맥 OS 마운틴 라이온에는 메세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아이책이 iOS와 연동가능한 아이메세지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메세지 기능은 현재 라이온에서 베타버전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맥의 '메세지'를 알아봅시다.
맥용 아이메세지를 사용해보다
먼저 아이메세지 베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베타버전을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위 페이지에 접속을 하여 다운로드 받습니다.
아이메세지를 설치하면 알 수 있는 것은 '아이챗'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아이챗을 아이메세지가 대체한다는 것이죠. 아이챗의 화상대화 기능이 페이스타임으로 넘어갔을때부터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였죠.
아이콘이 아이챗에 비해 매우 귀엽게 바뀌었습니다. 내부 또한 아이챗에 비해 더욱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굉장히 간단하게 되어있는데, 아이패드의 메세지 기능을 보는듯합니다.
처음 시작하면 계정을 설정해야하고 설정이 끝나면 바로 메세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상대방의 연락처를 선택하고 메세지를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클라우드와 연동된 연락처를 사용하여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고, 메일을 입력하여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통의 메신저 같지만 편리함에 있어서 바로 메세지에 들어가 푸시를 받고 즉시 답변을 보낼 수 있고,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대화창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면 이런 메뉴가 나타나게 됩니다.
대화를 지우거나 보는 방식을 달리 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풍선으로 보기'가 되어있는데, '박스 모양으로 보기'나 '간결하게 보기'로 원하는대로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림자효과가 전부인거 같은데...)
환경설정에 들어가면 좀 더 세부적인 설정으로 메세지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설정을 할 수가 있는데, 기본 IM 응용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구글톡이나 야후 등의 메세지 서비스를 '메세지'를 통해 같이 사용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메세지 부분에서는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폰트, 색상, 크기를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상대방이 받아볼 때 이런 서체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폰트는 맥에 설치된 폰트에 한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세지를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단축키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F5와 F6을 사용하면 편하겠죠.
왜 아이챗과 아이메세지가 연동이 되지 않느냐고 투정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통합되고 나니 기쁘달까....
일단 굉장히 편합니다. 아이폰과 맥에서 똑같은 환경에서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고, 물론 기존에 스카이프를 이용하곤 했지만 그 편리함에 있어서는 다른 메세지 서비스와 차별적인 것 같습니다.
마운틴 라이온의 정식 버전이 나오면 좀 더 추가 된 기능들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고, 메세지 기능을 보면서 다른 기능들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히 상승했습니다. 빨리 마운틴 라이온을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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