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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갤러리 운영 공지 블로그 방명록에 'kimhyundong'님이 [안녕하세요, 늘 이곳을 즐겨 방문하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방문객입니다 :) 최근에 새 아이폰도 나오고 IT 업계의 이슈가 늘었음에도 컨텐츠가 업로드 되지 않아 걱정(?) 스러운 마음에 글을 납깁니다. 평소의 인사이트에 큰 감탄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좋은글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남겨주셨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명확하게 공지하는 게 마땅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수입을 내진 못 했습니다. 제품 리뷰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리뷰 요청이 들어오더라도 조건이 붙으면 매번 거절했으니 말이죠. 또한, 제 글의 주제들은 어찌보면 비주류입니다. 주변 분들도 리뷰나 팁 .. 더보기
세일즈포스, 큅 인수와 마이크로소프트 지난 5월, SaaS 강자인 세일즈포스는 아마존과 클라우드 협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둘의 협력 관계가 막 시작된 건 아니지만, 최근 세일즈포스는 사업 체제를 전환하는 데에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동반자로서 아마존을 선택했다는 거죠. 이것이 재미있는 발표였던 건 '마이크로소프트(MS)'탓입니다. 세일즈포스, 큅 인수와 마이크로소프트 현재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 MS, IBM, 구글이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세일즈포스는 오랜 기간 자사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앱들과 연결하여 제공했고, 둘을 관계를 짐작했을 때 세일즈포스가 클라우드에 더 집중한다면 장기적으로 MS와 손을 잡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지만, 정작 세.. 더보기
야후, 버라이즌에 인터넷 사업 매각하다 지난해 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야후가 자사의 인터넷 사업을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먼저 알리바바가 지목되었지만, 이후 뉴스코퍼레이션이나 월트디즈니컴퍼니 등 미디어 그룹이 거론되었습니다. 그중 헤지펀드 스타보드 밸류(Starboard Value)는 '버라이즌'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야후, 버라이즌에 인터넷 사업 매각하다 야후가 핵심 사업부를 매각한다는 자체가 '이제 진짜 야후가 끝났구나.'라는 소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후는 지난 3년 동안 새로운 사업 방향을 찾으면서 성장했던 것도 분명합니다. 단지 투자 사업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것이 단초였고, 적어도 인터넷 사업을 매각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으로 바꿔놓은 시점이 되었다는 점도 상기해야 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