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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aceBook

페이스북 '노티파이'는 RSS의 진화형 2013년, 구글이 RSS 서비스인 '구글 리더(Google Reader)'를 종료했을 때 많은 이용자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피드 서비스가 여럿 등장했고, 스마트폰이 가장 개인화한 기기라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지만, 대부분 구글 리더를 통해서 정보를 읽은 탓에 구글 리더의 종료는 다른 피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까지 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노티파이'는 RSS의 진화형 구글 리더의 종료로 대안이 된 게 또 다른 RSS 서비스인 '피들리(Feedly)'와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였습니다. 피들리는 여타 피드 서비스와 연동할 방법으로서 대안이 되었다면, 트위터는 팔로우가 일종의 구독 역할을 하고, 타임라인으로 뉴스를 접할 수 있기에 별도의 피드 계정을 만들면 RSS 구독.. 더보기
인스타그램과 3D 터치의 만남 인스타그램은 본격적인 광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많은 광고를 게재하고 있진 않고, 이전보다 광고를 늘리는 시험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드디어 이익을 내기로 했다는 게 중요합니다. 단지 인스타그램이라는 광고판이 명확한 특징이 있어야 마케터들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겠죠. 인스타그램과 3D 터치의 만남 지난 9월, 애플은 3D 터치를 탑재한 아이폰 6s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3D 터치 시연에서 몇 가지 서드파티 앱을 소개했는데, 앱을 실행하여 사용하는 걸 보여준 앱은 인스타그램이 유일합니다. 덕분에 아이폰 6s를 구매했다면 3D 터치를 시험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실행한 소비자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3D 터치가 인스타그램의 이익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버지는 '인스타그램이 3D.. 더보기
페이스북이 인도에 집착하는 건 인구만 많기 때문일까? 페이스북의 성장에 이용자 증가는 절대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지 않은 서비스가 어디 있겠나 싶지만, 직접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다르게 페이스북은 이용자 간 콘텐츠 제공이 핵심인 소셜 미디어이고, 일단 가입을 해야 사용할 수 있기에 이용자 수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죠. 페이스북이 인도에 집착하는 건 인구만 많기 때문일까? 페이스북은 저개발국을 겨냥한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 연결을 돕는 드론인 '아퀼라'나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게 한 '페이스북 라이트' 등 구애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해당 국가 중에서도 인도는 페이스북에 아주 특별합니다. 지난주, 중국을 방문했던 페이스북 창립자이자 CEO 마크 주커버그는 인도공과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