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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oogle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의 의미 구글에는 강력한 플랫폼 브랜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브라우저로 시작한 웹 기반의 '크롬'말이죠. 구글은 재미있게도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결정을 하지 않고, 줄곧 두 가지를 따로 내세웠습니다.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도 만들고 태블릿도 만들지만, 크롬으로는 랩탑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죠.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의 의미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안드로이드를 애플의 iOS, 크롬을 Mac OS X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것이고, 구글은 본격적인 '크롬 띄우기'에 들어갑니다. 안드로이드보다 한참 뒷전이던 크롬을 꺼내 드는 구글의 속셈이 무엇일까요?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에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크롬 띄우기 구글은 얼마 전, 스트.. 더보기
모토 X, 의미 모를 제품의 의미 지난 22일, 필자는 '구글과 모토로라, 어떤 관계로 봐야 할까?'를 통해 '모토 X'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출된 사양과 공개 일정을 보았을 때 모토로라의 현재 위치에 대한 내용이었죠. 그리고 어제 모토 X가 공개되었습니다. 모토 X, 의미 모를 제품의 의미 공개되기 전부터 계속해서 주목받았었고, 구글도 기대감을 불어넣으면서 구글과 모토로라가 만나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것은 아닐까 잔뜩 힘을 줬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공개된 모토 X는 어떤 부분이든 의미를 알 수 없는 제품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4.7인치 720p 316ppi AMOLED 디스플레이, 2GB 메모리, 16GB 저장 공간, 2200mAh 배터리, 10MP 카메라의 사양을 지닌 '모토 X(Moto X)'는 X8이라는 커스.. 더보기
크롬캐스트만으로 부족한 거실 전쟁 구글의 거실 전쟁 이야기는 눈물 납니다. 구글 TV, 넥서스Q, 계속해서 도전은 했지만, 실이 없었죠. 하지만 도전 자체에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 실패들이 모이고 모여 구글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 그 아이디어가 주목받을만한 제품의 탄생으로 이어졌으니까요. 바로 '크롬캐스트'입니다. 크롬캐스트만으로 부족한 거실 전쟁 구글은 미디어 스트리밍 동글 제품인 크롬캐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TV의 HDMI 단자에 연결하고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으로 작동되며,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크롬OS, 아이폰, 맥, 윈도우 등의 기기에서 재생 중인 미디어를 TV로 넘겨 재생합니다. 미러링이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스트리밍 정보만 크롬캐스트로 넘기는 것으로 넘겨주는 기기는 센터 역할만 하게 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