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Google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 글래스, 사생활 문제의 본질 '사생활 침해'. 종이 한 장 차이의 이 말은 어디에 붙이든 허용될 수 있고, 허용 범위가 논란이 되곤 합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크게 불거지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죠. 최근 사생활 침해 문제로 시끌시끌한 것이 바로 구글 글래스입니다. 구글 글래스, 사생활 문제의 본질 구글 글래스는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사생활 침해 문제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차세대 웨어러블 컴퓨터라는 수식어도 붙었지만, 그 뒤엔 항상 사생활 침해라는 꼬리표가 붙었었고, 이는 최근 미 정부에서도 의논될만한 거리가 되었습니다. 미의회 미국 국회가 구글 글래스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있다면서 구글 CEO인 래리 페이지에 서신을 전달했습니다. 조 바턴 텍사스주 공화당 하원의원 등 8명의 의원은 서신에 '구글 글래스가 아직 출시되지 .. 더보기 G메일 송금으로 구글 월렛 수혈하다 플랫폼은 연결 고리 하나로 무너질 수도 다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성질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확장의 개념으로 보기도 하지만, 성질이 달라지면 소비자가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식의 고리를 만들어 내느냐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체의 최대 고민입니다. 덩치가 크면 클수록 고민도 더 커지죠. G메일 송금으로 구글 월렛 수혈하다 구글은 2011년, '구글 월렛(Google Wallet)'이라는 전자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페이팔과 경쟁할 서비스로 전자 지갑을 통합해 관리할 플랫폼으로 출범하였고, 수많은 제휴와 NFC와의 결합 등을 통해 페이팔을 앞지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죠. 구글은 구글 월렛을 서비스하기 위해 수년 간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했었고, 그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었.. 더보기 구글글래스, 혁신성과 상품성을 구분하라 간혹 인터넷에 떠도는 아이디어 제품 중 신기한 것 제품들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기할 뿐 실제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일도 있고, 상품성이 결여되어 제대로 된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제품도 있습니다. 관심만 받는 거죠. 우리가 신기해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매하지 않는 것은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구글글래스, 혁신성과 상품성을 구분하라 구글 글래스는 분명 혁신적인 기술 제품입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적인 발전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집합체죠. 그리고 미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구글 글래스가 혁신적인 면을 벗어던진 채 상품성을 본다면 어떨까요? 상품성 필자는 지난 4월 17일, '구글 글래스가 실패할 이..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