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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일반

뉴욕타임스, VR 카드를 꺼내 들다 필자는 VR 시장이 이전 3D TV 시장처럼 사장되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교체와 보급 주기가 긴 TV와 다르게 VR 단말기는 저렴하게 보급할 수 있으면서 개인을 겨냥하므로 수요 마련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VR로 즐기려는 콘텐츠에 따라서 적합한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기에 하나의 제품으로 복합적인 콘텐츠를 소비해야 하고, 거실을 점령해야 하는 TV보다는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뉴욕타임스, VR 카드를 꺼내 들다 지난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씽크LA 트렌즈 브렉퍼스트(ThinkLA's Trends Breakfast)에서 구글 VR / 카드보드 파트너십 및 개발 부문 총괄 아론 루버(Aaron Luber)는 '카드보드는 오픈 소스이며, 우리의 임무는 대중에게 VR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 더보기
익스피디아는 왜 홈어웨이를 인수했나 via_kplu 숙박 공유 스타트업 '에어비앤비(Airbnb)의 기업 가치는 무려 255억 달러입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 별도의 숙박 시설을 갖추지 않고도 어마어마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논란이 많은 기업이므로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중요한 건 현재 에어비앤비가 어떤 위치인가 하는 겁니다. 익스피디아는 왜 홈어웨이를 인수했나 현재 에어비앤비의 기업 가치는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힐튼과 맞먹습니다. 재미있는 건 똑같이 숙박 시설이 없는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인 익스피디아(Expedia)의 기업 가치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쉽게 말해서 투자 시장은 호텔을 빌려주는 것보다 집을 빌려주는 것에 더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거죠. via_Acquisitions Daily .. 더보기
애플-구글-아마존-페이팔, 핀테크 동맹 애플이나 구글의 은행업 진출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통신사 진출과 함께 두 거대 기업이 기반 사업에서 경쟁할 것인가에 중점을 둔 소문이었죠. 아마존과 페이팔은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전자 결제 부문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한 사이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결제 단말기를 놓고 가맹점 경쟁도 하고 있습니다. 애플-구글-아마존-페이팔, 핀테크 동맹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는 분명 도마 위의 생선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아주 풍부한 분야이고, 기술 업체들이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에 따라서 기존 금융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상기한 4개 업체가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