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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일반

드론 등록제, 본격적인 상업화의 실마리 아마존은 드론 배송인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Rrime Air)'를 실행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 FAA)에 서한을 보내거나 전문 파일럿을 모집하는 등 말입니다. 놀랍게도 아마존이 프라임 에어를 처음 제시한 게 2년 전입니다. 드론 등록제, 본격적인 상업화의 실마리 올해 초, FAA는 드론 도입과 관련한 운용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상업용 드론은 최고 속도를 시속 100마일 미만으로 제한하며, 부양 무게가 55파운드 이하, 항공기와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500피트 이하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골자입니다. 다만 규정을 발표했을 뿐 본격적인 상업 드론 운용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교통부(Department .. 더보기
드롭박스, 협업 시장에서 왜 소극적인가 협업 시장은 명확한 기회입니다. 많은 기업이 모바일 업무 환경에 맞춰서 협업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기존 협업 시스템의 효율에 의심을 하고 있기에 이 시장을 누가 잡을 수 있느냐는 아주 흥미로운 쟁점입니다. 다양한 협업 서비스가 등장했음에도 획기적인 파급력을 몰고 온 업체는 없기 때문입니다. 드롭박스, 협업 시장에서 왜 소극적인가 협업 시장이 특이한 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만, 어느 쪽도 선점 효과를 획기적으로 보지 못했으며, 협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부분 회사가 동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서 기능이나 요금의 변화에 맞춰서 서비스를 바꾸더라는 겁니다. 어느 쪽에 손을 들어주기 어렵다는 거죠. 지난주, 드롭박스는 자사 협업 서비스인 '페이퍼(Paper)'의 공개 베타를 시.. 더보기
플레이보이, '소셜 미디어 탓에 누드를 내린다.' 신문사들의 디지털 실험과 함께 대표적인 잡지들도 모바일 물결에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습니다. 아예 종이 잡지를 발행하지 않기로 한 곳도 생겼고, 창간을 디지털부터 시작하는 곳도 생겼습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인지는 신문보다 파악이 느리지만, 변화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했죠. 플레이보이, '소셜 미디어 탓에 누드를 내린다.' 플레이보이는 1953년 등장한 매우 유명한 성인 잡지입니다. 전문 모델이라는 느낌보다는 평범한 미녀의 누드를 보여주는 것으로 여타 잡지와 다른 독보적인 정체성을 경쟁력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른 경쟁력이 필요한가 봅니다. 플레이보이는 내년 3월부터 여성의 누드 사진을 싣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누드가 핵심 콘텐츠였던 플레이보이의 선택이 의아한데, 이런 결정의 원인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