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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amsung

삼성, 타이젠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 삼성은 여태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인 Z1과 3개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습니다. 카메라도 몇 가지 출시했지만, 주목받은 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였죠.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내진 못 했습니다. 타이젠이 탑재된 사실조차 소비자에게 강조되지 못했으니까요. 삼성, 타이젠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 삼성은 차세대 스마트워치인 '기어 A(Gear A)'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어 A에 탑재할 운영체제도 타이젠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독 질주와 마찬가지인 애플 워치와 경쟁할 어깨가 무거운 제품입니다. 일각에서는 타이젠의 운명을 결정지을 제품이라고도 말하죠.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1분기 타이젠이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시장점유율 23.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2분기 47.8%까지 차.. 더보기
삼성 타이젠 폰, 플랫폼을 외칠 조건 지난 1월, 삼성은 미루고 미뤘던 첫 타이젠 폰인 Z1을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에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운영체제 플랫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미 바다 OS가 있긴 했으나 준비가 부족했던 바다와 달리 3년 가까이 준비한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건 사실입니다. 삼성 타이젠 폰, 플랫폼을 외칠 조건 하지만 처음으로 출시한 타이젠 폰이 저사양의 신흥 시장을 노린 저가 제품인 탓에 주력 제품은 여전히 안드로이드에 묶여 있고, 소비자들도 삼성이 타이젠에 주력한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 판매량을 유지해야 하는 것도 있으나 삼성으로서는 타이젠의 성공이 간절하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 분명 돌파구가 필요하죠. SamMobile은 중급 타이젠 폰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뜬소문으로는 이 제품에 4.. 더보기
삼성 페이가 극복해야 할 3가지 필자는 '삼성-루프페이, 생각만큼 기대하기 어렵다'라는 글을 통해서 '루프페이 인수가 삼성에 호재가 되진 못하며, 루프페이 외 다른 것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루프페이가 마그네틱 카드 대응으로 파급력은 있겠으나 결국에 NFC 등의 다른 기술로 넘어가야 한다면 애플이나 구글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루프페이 인수만으로 무언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거였습니다. 삼성 페이가 극복해야 할 3가지 모바일 지갑을 넘어서 모바일 결제가 최근 제대로 고개를 드는 것 같습니다. 주춤했던 NFC 결제도 활기를 띠며, 주요 기술 업체들이 모바일 결제에 주목하면서 시장의 파이도 커졌죠. 삼성도 여기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은 언팩 2015에서 비접촉 결제 기능인 '삼성 페이(Samsung Pay)'를 공개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