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랙의 미디어 실험이 가치 있는 이유 슬랙은 협업 도구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하고 있지만, 간혹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이용되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를 슬랙에 통합하여 활용하는 것이죠. 슬랙의 확장성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제 미디어입니다. 슬랙의 미디어 실험이 가치 있는 이유 이미 슬랙을 통해서 뉴스를 공유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연결하여 소셜 미디어로 유입하는 뉴스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슬랙에 뉴스를 제공하는 매체가 늘고 있습니다. 매체로서는 채널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입을 늘릴 방안이겠지만, 콘텐츠 채널이 아닌 협업 도구이기에 특별합니다. 이달초, 뉴욕타임스는 뉴욕타임스 선거봇(The New York Times Election Bot)이.. 더보기 에버노트, 마켓 종료의 긍정적인 면 2013년 4월, 당시 에버노트 CEO였던 필 리빈(Phil Libin)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뉴 이코노미 서밋(New Economy Summit)에서 IDG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제조사가 되려는 건 아니지만, 공동 설계로 전용 기기를 만들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버노트, 마켓 종료의 긍정적인 면 그리고 '3~5년 후에는 스스로 하드웨어를 제조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죠. 이는 에버노트가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한다는 출사표였습니다. 이후 에버노트는 코뗴씨엘(Côte&Ciel), 3M, 에스웰(S’Well), PFU, 아도니트(Adonit) 등과 제휴한 상징인 코끼리 로고와 회색과 녹색의 제품을 쏟아냈습니다. 에버노트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에버노트는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 더보기 구글이 넥서스 스마트폰을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단상 잠깐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때로 돌아가 봅시다. 플랫폼 경쟁사인 애플은 잘나가는 스마트폰 제조사였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노키아와 협력하여 루미아 브랜드를 미는 중이어서 모토로라를 인수한 구글까지 스마트폰을 직접 제조하여 삼파전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이 넥서스 스마트폰을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단상 물론 구글의 산하가 된 모토로라가 모토(Moto) 시리즈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래퍼런스 위치인 '넥서스(Nexus)' 시리즈가 기대와 다르게 모토로라의 손에서 생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래퍼런스 정책은 외부 업체들과 협력하여 더 다양하게 바뀌었으며, 결국은 모토로라를 레노버에 매각해버렸죠. 덕분에 구글이 넥서스를 직접 제조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낮아졌는..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