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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딩을 교과목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깨달아야 할 사실 '코딩 교육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라면 '논리를 키우는 데 좋으니까.'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논리를 키우는 데 좋은지 코딩을 교육 과정에서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렵지만, 현대 수많은 천재가 컴퓨터 공학에 빠져있으니 그러려니 여기고, 쉽게 '내 아이의 논리적인 사고를 위해서 학교에서 코딩을 가르치면 좋지.'라고 생각하게 하기에 좋은 장치입니다. 코딩을 교과목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깨달아야 할 사실 실제 코딩을 학교에서 가르친다는 얘기가 나오자 한국의 교육 상황에 빗대어 '코딩을 가르치는 사교육이 늘겠군.'이나 '정형화한 교육으로 코딩의 가치를 훼손하겠군.'이라는 의견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코딩이 사고를 위한 교육이지만, 교과목에 포함하여 틀에 갇혀 점수 따는.. 더보기
카카오 게임, 광고 탑재가 드러낸 민낯 게임 사업은 카카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이었고, 게임 사업이 허리를 붙잡지 못했다면 최근 시도하는 카카오의 여러 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카카오 게임은 비난의 대상이죠. 카카오 게임, 광고 탑재가 드러낸 민낯 카카오 게임이 현재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건 오래전부터 예상했던 것입니다. 초기 카카오 게임의 성공으로 많은 개발사가 대박을 노렸고, 질 낮으면서 이익에 치중한 게임만 몰리자 과열 속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점점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높은 이익을 기록하는 게임은 계속 등장했으나 플랫폼의 가치는 많이 낮아진 게 문제인 겁니다. 물론 개발사가 이익을 우선시한 것을 무작정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플랫폼 관리자인 카카오가 제어를 하지 못한 부분은.. 더보기
고프로-트위터, 생중계로 활로 찾기 고프로와 트위터, 두 회사 모두 험난한 산을 넘는 중입니다. 고프로는 신제품 부진으로 가치가 내려앉았으며, 트위터는 낡은 서비스라는 인식으로 새로운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죠. 실적 악화로 고프로는 1,500명 직원 중 7%를 감원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았고, 트위터도 8%를 감원했습니다. 고프로-트위터, 생중계로 활로 찾기 두 회사의 사업 분야는 다르지만, 겹치는 부분은 상장 당시 큰 주목을 받았고, 비슷한 시기에 추락한 겁니다. 원인이 같았던 건 아니었으나 모두 고평가된 기술 기업에 대한 비판에 적합한 곳이 되었고, 활로를 찾아야 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떠올랐죠. 그런 고프로와 트위터가 손을 잡았습니다. 트위터는 자사의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페리스코프(Periscope)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