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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텔, '진짜 드론'을 만들 계획 드론(Drone)은 전체 무인 항공기를 의미하는 용어지만, 사실 의미가 애매합니다. 멀티로터나 멀티콥터로 불리는 흔히 볼 수 있는 RC 제품들은 드론으로 조명받기 이전에도 있었던 것들이고, 정찰기 등으로 활용하는 무인 항공기를 뜻하는 UAV(Unmanned Aerial Vehicle)까지 드론이라는 용어에 묶이면서 사람이 타지 않고 날 수만 있으면 전부 드론으로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인텔, '진짜 드론'을 만들 계획 드론이 지칭하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진 거죠.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확대하면서 상품에 대한 구분이 필요해졌으니까요. 하지만 본래 드론이라는 용어가 의미하는 방향이 현재 드론의 발전 방향이긴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진짜' 드론 운용이 나아가는 과정인 지점이라는 게 정확하고, 드론이라는 용어의 .. 더보기
테슬라, '지난해에 전기차 5만 대 팔았다.' 자동차가 CES 2016의 가장 큰 관심사로 꼽힙니다. 행사에 참가하는 자동차 관련 업체만 100여 개로 자율 주행이나 커넥티드 기술뿐만 아니라 향상한 전기차 기술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높죠. 지난해 디젤게이트로 어려움을 겪은 폭스바겐도 전기차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고, 기조연설에서 CEO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는 전기차의 미래에 관해서 얘기할 예정입니다. 테슬라, '지난해에 전기차 5만 대 팔았다.' CEO 2016의 상황처럼 올해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당연합니다. 덕분에 오랜 시간 전기차 분야를 이끌었던 테슬라의 입지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도 흥미로운 쟁점입니다. 그래서 테슬라가 기존 자동차 업체들과 겨룰 수 있을지에 대한 지표로 작년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더보기
트위터, 폴리트웁스 부활의 2가지 의미 지난 10월, 잭 도시(Jack Dorsey)는 트위터의 정식 CEO가 되었습니다. 임시 CEO직을 맡기로 했을 때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적임자를 찾으리라 했지만, 결국은 스퀘어 CEO와 겸하여 트위터의 업무도 도맡기로 했죠. 그건 트위터의 운영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은 것에 그렇게까지 해야 할 무게가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트위터, 폴리트웁스 부활의 2가지 의미 전 CEO였던 딕 코스톨로(Dick Costolo)의 문제점은 직원과의 불화도 있었지만, API 통제로 외부 개발자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외부 개발자를 통해 확장하던 트위터 생태계는 점점 축소했고, 트위터와 관련한 특별한 서비스도 차츰 줄어들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폴리트웁스(Politwoops)'였습니다. 지난 8월, 트위터는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