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후 매각, 버라이즌이 잡을까? '위기의 마리사 메이어' 현재 야후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문장입니다. 야후의 마리사 메이어는 CEO직에서 언제 물러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막 매출 상승을 기대했던 1년 전 상황과 비교하면 반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야후가 2015년에는 충족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니 말입니다. 야후 매각, 버라이즌이 잡을까? 야후는 올해 중반에 알리바바 지분에 대한 스핀오프 계획을 진행했습니다. 예상만큼 실적이 좋지 않자 남은 400억 달러 규모의 알리바바 주식을 면세 스핀오프 방식으로 분리할 계획이었고, 야후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알리바바의 처리에 투자자들은 환호했습니다. 야후가 스핀오프 계획을 발표하자 야후 주가는 6.69% 급등하는 등 매우 긍정적이었죠. 문.. 더보기 페이스북, '슬링샷-리프-룸' 전부 없앤다 페이스북의 핵심은 페이스북이지만, 그 밖에 가지를 친 앱들이 많습니다. 페이스북 앱에서 떨어져 나온 메신저나 기능만 떼놓은 그룹, 관리자들을 위한 페이지나 광고 앱 등 페이스북 앱을 보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조 역할이 아닌 완전히 독립적인 앱들도 몇 가지 있죠. 페이스북, '슬링샷-리프-룸' 전부 없앤다 슬링샷은 스냅챗과 비슷하게 전달한 메시지가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을 탑재한 메신저입니다. 리프는 동영상 제작 앱이며, 룸은 별도의 비밀스러운 그룹을 만들 수 있는 앱이고, 많은 호응을 얻은 제품들은 아니지만, 페이스북이 여러 시도를 계속 한다는 점에서 중요했었죠.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들 앱의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사내 크리에이티브 랩스가 개발한 슬링샷, 리프, 룸의 3개 앱을.. 더보기 모질라, 8개월 만에 광고 중단하다 모질라 재단의 프로젝트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가 전부인 것처럼 보이지만, 웹을 이용하는 경험에 변화를 주는 것이 실질적인 목표인 탓에 웹 브라우저 엔진,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매출이 파이어폭스와 검색 엔진 제휴에서 나온다는 거였죠. 모질라, 8개월 만에 광고 중단하다 지난해, 모질라는 야후와 손을 잡았습니다. 작년까지는 구글과 계약하여 3년 동안 9억 달러를 지원받았지만, 야후로 옮겨간 것입니다. 그 밖에 러시아에서는 얀덱스, 중국에서는 바이두가 기본 검색 엔진으로 탑재되고, 이는 모질라의 매출의 대부분입니다. 다만 구글이 안정적인 지원자로서 한동안 모질라 매출의 90% 가까이 책임진만큼 구글과의 결별이..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