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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페이스북, 알고리즘 변경과 페이퍼의 종료 페이스북은 뉴스피드를 도입한 이후 지속해서 노출 알고리즘을 변경했습니다. 눈치채지 못한 이용자도 있을 수 있지만, 사소한 변경 점만으로 콘텐츠 조회는 크게 변할 수 있어서 페이스북으로 마케팅하거나 콘텐츠를 발행하는 미디어로서는 항상 주목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페이스북, 알고리즘 변경과 페이퍼의 종료 작년 4월, 페이스북은 '친한 사용자의 콘텐츠를 더 많이 노출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뉴스피드는 사용자가 더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라면서 '우리는 친구들이 올린 콘텐츠가 기업이나 미디어가 올린 콘텐츠와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라고 말했죠. 당시에도 많은 이가 이런 노출 알고리즘의 변화를 반기지는 않았습니다. 지난주, 페이스북은 작년 4월에 이어 다시 .. 더보기
왜 뉴스인가? 뉴스를 모아보거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뷰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전에도 많았습니다. 플립보드나 피들리, 포켓 등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중심은 여전히 미디어들이었고, 그렇게 큰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최근 대형 업체들의 움직임이 있기 전까지 말입니다. 왜 뉴스인가? 애플은 뉴스 앱을 선보였습니다. 페이스북도 인스턴트 아티클이라는 뉴스 서비스를 내놓았고, 구글은 모바일 웹페이지 실행 시간을 단축하여 뉴스 기사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인 AMP(Accelerated Mobile Page)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알리바바의 회장 마윈은 언론사 등 미디어 업체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죠. 애플의 뉴스 앱, 페이스북의 인스턴트 아티클, 구글의 AMP, 알리바바의 언론사 인수는 모두 성격이 다릅니다. 그.. 더보기
페이스북 '노티파이'는 RSS의 진화형 2013년, 구글이 RSS 서비스인 '구글 리더(Google Reader)'를 종료했을 때 많은 이용자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피드 서비스가 여럿 등장했고, 스마트폰이 가장 개인화한 기기라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지만, 대부분 구글 리더를 통해서 정보를 읽은 탓에 구글 리더의 종료는 다른 피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까지 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노티파이'는 RSS의 진화형 구글 리더의 종료로 대안이 된 게 또 다른 RSS 서비스인 '피들리(Feedly)'와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였습니다. 피들리는 여타 피드 서비스와 연동할 방법으로서 대안이 되었다면, 트위터는 팔로우가 일종의 구독 역할을 하고, 타임라인으로 뉴스를 접할 수 있기에 별도의 피드 계정을 만들면 RSS 구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