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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어도비는 어떻게 태블릿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가 태블릿의 생산성이라고 말하면 '간단한 편집' 정도를 쉽게 떠올릴 테지만, '그게 실질적인 상업성을 가지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의문을 품을 겁니다. 상업성 여부가 생산성을 결정하는 건 아니지만, 취미 수준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느냐는 생산성 수준의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도비는 어떻게 태블릿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가 지난달, 애플은 생산성에 중점을 둔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공개했습니다. 키보드 커버와 애플 펜슬이라는 스타일러스 펜을 선보여 생산성을 강조했는데, 기존 아이패드에 대한 생산성에 의문이 큰 탓에 생산성을 강조하는 것만으로 태블릿을 생산성을 목적으로 구매할 수요를 찾기가 애플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시장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죠. 그런 와중에도 .. 더보기
어도비 리겔, 모바일 전문가 편집 앱에 계속 도전하는 이유 이미지 편집 및 보정에서 어도비의 위치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진을 편집하는 것을 '포토샵을 했다.'라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어도비가 PC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고전하는 곳이 모바일입니다. 여태 아주 다양한 앱들을 출시했으나 어도비와 모바일을 연결할만한 강력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어도비 리겔, 모바일 전문가 편집 앱에 계속 도전하는 이유 지난 5월, 어도비는 자사 모바일 편집 앱인 포토샵 터치(Photoshop Touch)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리겔(Project Rigel)'이라는 차기 모바일 앱을 공개했습니다. 포토샵 터치를 업데이트하는 게 아닌 아예 새로운 앱을 내놓겠다는 겁니다. 9to5mac은 '어도비가 오는 10월에 맥.. 더보기
플래시 논란, 어도비가 결정해야 한다 생전 스티브 잡스는 어도비의 플래시(Flash)를 싫어했습니다. 애플과 어도비의 관계도 생각해봐야겠지만, 잡스가 주장했던 건 자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커다란 보안 구멍을 뚫어 놓을 수 없다는 거였죠. 덕분에 모바일에 대응하고자 HTML 5로 전환하는 웹 사이트가 늘긴 했습니다. 플래시 논란, 어도비가 결정해야 한다 플래시의 보안 논란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닙니다. 그 밖에 시스템 자원을 많이 잡아먹는 점도 지적되지만, HTML 5와 경쟁한다는 점에서 그러려니 하더라도 워낙 많이 사용하는 도구인 탓에 보안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관공서 등 기관에서도 골칫거리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플래시를 둘러싼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탈리아 해킹 업체 해킹팀(Hacking Team)이 해킹을 당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