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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프

옐프, '누군가 나를 사주오' 옐프는 2004년 페이팔의 임원이었던 제레미 스토펠만(Jeremy Stoppelman)이 창립한 지역 기반 정보 서비스입니다. 많은 지도 서비스가 옐프와 정보를 연동하고 있을 만큼 지역 데이터로 10여 년 동안 성장했고, 2012년 IPO를 통해 1억650만 달러를 조달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옐프, '누군가 나를 사주오' 지난 1분기, 옐프는 130만 달러의 손실을 냈고, 순 방문자 수 증가율은 8%에 그쳤습니다. 서비스 내로 직접 방문하는 이용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4분기 증가율은 12.8%였습니다. 실적 발표 후 옐프의 주가는 20% 이상 폭락해버렸죠. 실적 부진에 타격을 입은 옐프가 자사를 인수할 의향이 있는 곳을 찾고자 골드만삭스 등의 투자 은행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를.. 더보기
주요 SNS, 진짜 게임을 시작하다 앞서 페이스북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어떻게 적용될지 주목받았습니다. 적어도 트위터는 서비스 개편을 약속하면서 실적 발표 전까지 올해 주가가 40% 이상 상승하여 IPO 이후 기대감은 최고조였죠. 주요 SNS, 진짜 게임을 시작하다 90대 후반 인터넷과 관련한 산업의 주식 시장이 빠르게 팽창한 후 많은 기업이 파산으로 몰린 닷컴 버블을 우린 기억하고 있습니다. 막 페이스북이 성장할 때만 해도 새로운 거품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녀야 했으나 현재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주는 닷컴 버블까진 아니지만, SNS에 의심을 품게 할만한 한 주였습니다. 트위터는 2015년 1분기 4억 3,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망치인 4억 5,6.. 더보기
야후-옐프, 본격적인 제휴 시작하다 지난 2월, 야후는 옐프(Yelp)와 손을 잡고, 검색을 강화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밝혔습니다. '옐프가 야후 검색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싶지만, 미국의 가장 강력한 지역 커뮤니티가 옐프라는 점을 볼 때 지역 기반 검색에서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애플도 옐프의 지역 정보를 지도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돌이켜볼 만합니다. 야후-옐프, 본격적인 제휴 시작하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는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알려진 것으로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가 임원 회의에서 한 발언을 근거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지금, 옐프의 지역 정보가 야후 검색에 첫 발걸음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제휴가 시작된 겁니다. 야후에서 해당 지역의 식당을 검색하면 가게 위치부터 별점과 리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