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 브라우저

페이스북이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준비하는 이유 셀 수 없이 많은 웹 사이트 중에 원하는 곳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계속 변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오랫동안 존재한 건 검색과 정보를 추려서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접근하기에는 그만한 것이 없었죠. 하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등장으로 동향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페이스북이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준비하는 이유 초기 소셜 미디어는 야후나 AOL 등 업체의 경쟁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경쟁보다는 새로운 서비스 영역이었기에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게 낫다고 여겨졌죠. 그러나 소셜 미디어로 연결된 이용자들 간 정보 전달이 이들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와 겹쳐지고,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던 퍼블리셔들도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게 되면서 이용자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포털 서비스를 대.. 더보기
윈도 10, 기본 브라우저 논란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10을 출시했고, 윈도 10에는 기본 브라우저로 '엣지(Edge)'가 탑재되었습니다. 여전히 익스플로러가 탑재된 상태긴 하지만, MS는 엣지를 자사의 차세대 브라우저로 놓고자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해두고, 익스플로러를 원하는 사용자는 설정을 바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윈도 10, 기본 브라우저 논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독점하던 시기에 넷스케이프에서 뻗어나온 파이어폭스는 빠른 속도와 웹 표준에 근접한 설계로 호평받으면서 24시간 동안 800만 2,530번 다운로드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MS는 다시 웹 브라우저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오페라도 프리웨어로 전환했으며, 구글도 크롬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하지만 크롬이 빠르게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 더보기
파이어폭스, 드디어 광고를 탑재하다 지난해 2월, 파이어폭스는 새 탭 페이지에 섬네일 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당시 구글과의 검색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파이어폭스 매출 대부분이 구글에서 나왔었죠. 올해 초부터 파이어폭스에는 작년 계약을 마친 야후의 검색 엔진이 탑재되어 5년간 수익은 보장된 듯했고, 광고 얘기는 잠시 잊혔었습니다. 파이어폭스, 드디어 광고를 탑재한다 모질라가 파이어폭스에 광고를 탑재하는 데 큰 불만을 지닌 기존 이용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파이어폭스의 생존을 걱정하고 있었죠. 수익의 문제가 아니라 파이어폭스가 일군 웹의 발전이 더뎌질 것을 염려한 겁니다. 그 덕분인지 모질라는 광고 탑재 카드를 제대로 꺼내 들었습니다. 모질라는 자사 웹 브라우저에 표시할 광고 상품인 ‘서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