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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보안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세기의 빅딜'이라고 여기는 M&A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는 일은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인텔과 맥아피의 M&A인데, 2014년 보안 사업부의 명칭을 맥아피가 아닌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으나 인텔 시큐리티의 명칭으로 무언가 이룬 것은 없습니다. 인텔, 보안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인텔 시큐리티는 맥아피 제품들은 계속 맥아피로 소개했습니다. 시만텍의 노턴과 똑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텔 시큐리티의 제품인 맥아피'가 아닌 별개의 브랜드로 인식되었다는 게 문제였죠. 무엇보다 인텔은 맥아피 인수 이후 보안 사업부를 강화하려는 노력만은 계속했다는 겁니다. 파이낸셜 타임즈(FT)는 '인텔이 보안 사업부인 인텔 시큐리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 더보기
인텔, '진짜 드론'을 만들 계획 드론(Drone)은 전체 무인 항공기를 의미하는 용어지만, 사실 의미가 애매합니다. 멀티로터나 멀티콥터로 불리는 흔히 볼 수 있는 RC 제품들은 드론으로 조명받기 이전에도 있었던 것들이고, 정찰기 등으로 활용하는 무인 항공기를 뜻하는 UAV(Unmanned Aerial Vehicle)까지 드론이라는 용어에 묶이면서 사람이 타지 않고 날 수만 있으면 전부 드론으로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인텔, '진짜 드론'을 만들 계획 드론이 지칭하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진 거죠.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확대하면서 상품에 대한 구분이 필요해졌으니까요. 하지만 본래 드론이라는 용어가 의미하는 방향이 현재 드론의 발전 방향이긴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진짜' 드론 운용이 나아가는 과정인 지점이라는 게 정확하고, 드론이라는 용어의 .. 더보기
구글 글래스, 디스플레이가 빠진 것이 기대되는 이유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상업화에 실패했습니다. 이는 개발사인 구글도 인지하는 것으로 올해 초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Google Glass Explorer Edition)의 일반 소비자 판매를 중단했죠. 하지만 구글 글래스를 포기한 건 아니었습니다. 구글 글래스, 디스플레이가 빠진 것이 기대되는 이유 구글은 구글 글래스 판매 중단과 함께 구글 X 연구소에 있던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독립적인 사업부로 승인한 후 네스트(Nest)의 수장인 토니 파델(Tony Fadell)에게 총괄 자리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명을 아우라(Project Aura)로 정하고, 코치와 켈빈클라인의 디자인 임원이었던 아이비 로스(Ivy Ross)를 개발 책임자로 영입했고, 아마존 하드웨어 사업부의 엔지니어 3명도 구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