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잭 도시

잭 도시, 스퀘어인가 트위터인가 트위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잭 도시는 결제 회사 스퀘어의 창립자이자 CEO입니다. 두 회사의 업무를 처리하는 바쁜 남자인데, 한 쪽에서는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만, 또 다른 한 쪽에서는 그의 능력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상반된 실적 덕분입니다. 잭 도시, 스퀘어인가 트위터인가 지난해 잭 도시는 딕 코스톨로의 뒤를 이어 트위터 CEO로 선임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트위터는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새로운 운영자가 필요했었죠. 그러나 이미 스퀘어의 업무에 바쁜 도시가 과연 트위터의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심하는 시선도 많았습니다. 지난주, 스퀘어는 IPO 이후 첫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3억 7,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주당 34센트의 손실을 냈습니다. 매출은.. 더보기
트위터, 폴리트웁스 부활의 2가지 의미 지난 10월, 잭 도시(Jack Dorsey)는 트위터의 정식 CEO가 되었습니다. 임시 CEO직을 맡기로 했을 때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적임자를 찾으리라 했지만, 결국은 스퀘어 CEO와 겸하여 트위터의 업무도 도맡기로 했죠. 그건 트위터의 운영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은 것에 그렇게까지 해야 할 무게가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트위터, 폴리트웁스 부활의 2가지 의미 전 CEO였던 딕 코스톨로(Dick Costolo)의 문제점은 직원과의 불화도 있었지만, API 통제로 외부 개발자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외부 개발자를 통해 확장하던 트위터 생태계는 점점 축소했고, 트위터와 관련한 특별한 서비스도 차츰 줄어들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폴리트웁스(Politwoops)'였습니다. 지난 8월, 트위터는 정.. 더보기
트위터, 잭 도시가 진짜 돌아오다 지난 6월, 전 CEO였던 딕 코스톨로(Dick Costolo)는 CEO직에서 물러나고, 트위터 공동창업자이자 스퀘어 CEO 잭 도시(Jack Dorsey)가 트위터의 임시 CEO를 맡기로 했습니다. 당시 도시는 CEO를 유지하는 것에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채 전담팀을 꾸려 차기 CEO를 찾고 있다고 말했지만, 트위터는 7월에 공식적으로 '도시가 트위터를 계속 운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잭 도시가 진짜 돌아오다 도시가 트위터를 계속 운영하는 것에 걸림돌이 되는 건 이미 스퀘어의 CEO이고, 두 기업 모두 규모가 작지 않은 데다 스퀘어는 IPO를 앞두고 있어서 소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실적 우려로 CEO가 물러난 트위터의 상황까지 도시가 모두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스퀘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