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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유럽 통신사, '인터넷 광고 차단하겠다.' via_Digital Trends 구글과 페이스북의 총 매출의 90%는 광고에서 나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모바일 전략으로 광고 매출의 73%를 모바일에서 거두었는데, 사실상 구글과 페이스북이 지금처럼 살아남기 위해서는 광고라는 존재가 꼭 필요한 겁니다. TV 방송에 광고가 있듯이 말이죠. 유럽 통신사, '인터넷 광고 차단하겠다.' 인터넷 광고에 익숙해진 사용자가 많긴 하지만, 사용자로서는 광고가 없는 편이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방해물이 없는 건 맞습니다. 간혹 광고로 좋은 정보도 얻으나 무분별한 광고에 질색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유럽 통신사들이 이 점이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의 통신사들이 인터넷 광고를 차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샤.. 더보기
소프트뱅크, T-모바일 인수 관건은 '반독점'이 될 것 지난해부터 시작된 스프린트 넥스텔(Sprint Nextel) 인수 건이 올해 마무리되면서 소프트뱅크(Softbank)는 전 세계 통신사업 매출 3위를 달성했습니다. 스프린트 인수 당시만 해도 '무리다'라는 의견이 있을 만큼 거대한 인수 건이었고, 실제 성사되면서 손정의 회장의 저력을 볼 수 있었죠. 그리고 소프트뱅크는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나 봅니다. 소프트뱅크, T-모바일 인수 관건은 '반독점'이 될 것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인수에 이어서 'T-모바일(T-Mobile)' 인수에 도전합니다. 이미 소프트뱅크를 인수했기에 경영 안정화 단계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지만, 지난 10월에 미국 최대 휴대폰 유통업체인 브라이트스타(Brightstar) 인수 계획을 발표하더니, 자회사인 스프린트를 이용해 T모바일.. 더보기
스프린트 인수의 새로운 국면, Dish 지난해 10월,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를 인수하기로 합니다. 인수 금액만 $201억, 한화로 약 22조 460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 제시되었습니다. 이 상황에 누군가 끼어드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고, 사실상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하면 끝이 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승인 절차만 남아있었죠. 그런데 복병이 등장합니다. 디쉬 네트워크(Dish Network)가 인수전에 참가한 것입니다. 스프린트 인수의 새로운 국면, Dish 디쉬의 스프린트 소송 참가에 인수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만약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했다면 세계 3위의 무선 통신 그룹이 될 수 있었지만, 디쉬의 참가로 무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쉬가 제시한 금액은 $255억, 약 28조 5000억원으로 소프트뱅크보다 13%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