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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구글 I/O 2015가 아쉬웠던 이유 가장 인상 깊었던 구글 I/O를 꼽으라면 2012년도입니다.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구글 나우가 처음 공개되었고, 넥서스 7, 넥서스 Q, 구글 글래스 등 하드웨어도 한꺼번에 내놓았죠. 또 샌프란시스코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구글 글래스로 중계하면서 신선한 충격도 주었습니다. 구글 I/O 2015가 아쉬웠던 이유 물론 해당 행사에서 공개했던 넥서스 Q나 구글 글래스는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으며, 스카이다이빙은 유난을 떤 것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전체적인 행사로 보면 다양한 시도와 제품 공개로 굉장히 풍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구글 I/O 2015는 지난달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기대했던 내용은 거의 없었으며, 사실상 안드로이드를 위한 독무대였다는 의.. 더보기
구글 I/O 2014, 크롬과 안드로이드에 대한 고찰 구글 내 크롬 팀과 안드로이드 팀의 견제는 상당히 유명한 소문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수장인 앤디 루빈의 구글 내 지위가 높아지자 래리 페이지와 선다 피차이가 이끌던 크롬의 입지가 줄어들었고, 서로 불쾌한 사이였다는 것이었죠. 구글 I/O 2014, 크롬과 안드로이드에 대한 고찰 사실 여부야 어쨌든 래리 페이지가 2011년 CEO로 복귀하면서 크롬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결국에는 앤디 루빈이 안드로이드에서 물러나면서 그 자리를 크롬의 수장이었던 선다 피차이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스트리밍 스틱의 이름조차 크롬 캐스트로 정하는 등 안드로이드에 밀렸던 크롬의 입지가 강화된 것은 분명합니다. 구글은 연례행사인 구글 I/O 2014에서 안드로이드의 새 버전인 '안드로이드 L'과 '크롬과의 연계'를 설명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