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SS

페이스북 '노티파이'는 RSS의 진화형 2013년, 구글이 RSS 서비스인 '구글 리더(Google Reader)'를 종료했을 때 많은 이용자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피드 서비스가 여럿 등장했고, 스마트폰이 가장 개인화한 기기라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지만, 대부분 구글 리더를 통해서 정보를 읽은 탓에 구글 리더의 종료는 다른 피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까지 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노티파이'는 RSS의 진화형 구글 리더의 종료로 대안이 된 게 또 다른 RSS 서비스인 '피들리(Feedly)'와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였습니다. 피들리는 여타 피드 서비스와 연동할 방법으로서 대안이 되었다면, 트위터는 팔로우가 일종의 구독 역할을 하고, 타임라인으로 뉴스를 접할 수 있기에 별도의 피드 계정을 만들면 RSS 구독.. 더보기
페이스북 리더(Reader)의 단서, '나중에 읽기' 페이스북은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아주 빠르게 테스트하곤 합니다. 실제 페이스북의 기능이 크게 많아 보이지 않지만, 들여다보면 상당히 많은 기능이 자리하고 있으며, 어느 순간 추가되거나 빠지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나중에 읽기'였죠. 페이스북 리더(Reader)의 단서, '나중에 읽기' 올해 6월, 페이스북은 몇몇 미디어 매체를 대상으로 이벤트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초대장이 발송되기 직전에 페이스북이 RSS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과 관련된 코드를 찾아냈는데, 덕분에 여기서 드러날 서비스가 RSS일 것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이 초대장으로 밝힌 것은 '매우 작은 팀'이라는 것과 '큰 아이디어'라는 것이 전부였고, 행사 내용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으므로 조용히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보기
페이스북 리더,어떤 모습일까? 구글 리더 종료 임박으로 RSS 리더 경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리더 서비스인 'Feedly'와 얼마 전 배포된 Digg의 'Digg 리더', AOL도 'AOL 리더'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당장 7월 1일 구글 리더가 종료되는 시점이라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하고자 막바지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페이스북 리더,어떤 모습일까? 아직 완벽히 구글 리더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는 리더는 사실 없습니다. 대체는 하고 있고, 각 서비스가 구글 리더와 비교하면 미려한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하고는 있지만, 피드 반영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차차 서비스들이 경쟁하면서 보완될 것으로 보여 오히려 소비자 선택권은 넓어진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권 중 하나로 페이스북이 거론될지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