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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스타그램을 시샘하는 트위터 via_Wired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인스타그램은 1~2년 만에 급성장했고, 페이스북의 주요 쟁점이었던 '10대 유입'을 대처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발전했죠. 인스타그램도 안정적인 자금 확보로 별다른 매출 없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구글-유튜브 이후 가장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다고 말하기도 하죠. 인스타그램을 시샘하는 트위터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은 월간 이용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트위터의 2억 8,400만 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Dick Costolo)'는 경질설에 휘말려야 했고, 트위터가 돌파구를 찾.. 더보기
이메일과 SNS, 업무 환경 쟁탈이 본격적일 것 오랫동안 이메일을 업무에 이용했지만, 이메일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업무 외 활용도 늘었고, 그만큼 활용하기도 까다로워졌습니다. 계정 관리나 업무 외 이메일 정리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생겼으며, 모두 수동으로 해결할 수 없게 되자 여러 기능을 가진 이메일 클라이언트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메일과 SNS, 업무 환경 쟁탈이 본격적일 것 하지만 이메일이 보편화하면서 이메일 클라이언트에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마땅한 수익 모델이 되지도 못하고, 포털 웹 서비스의 일부로 이메일이 자리 잡으면서 업무용 이메일은 기본 기능에 충실한 채 고립되었죠. 그러나 최근 이메일에 대한 접근이 달라졌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최근 '근로자에 대한 기술의 영향(Technolog.. 더보기
엘로, 흥미로우나 페이스북을 위협하진 못할 것 치열했던 소셜 네트워크 시장의 파이는 페이스북이 거의 다 가져왔습니다. 외산 서비스의 불모지였던 한국조차 파고든 걸 보면 페이스북이 내세우는 '연결'이라는 것이 공간을 넘어 확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덩치가 커질수록, 연결이 늘어날수록 페이스북의 분위기도 변해왔습니다. 사람들은 거기서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죠. 엘로, 흥미로우나 페이스북을 위협하진 못할 것 페이스북은 지난 2분기, 26억 8,000만 달러의 온라인 광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마케터의 분석으로는 미국 내 디지털 광고 시장 점유율도 지난 2년 동안 5.9%에서 8.2%로 상승하여 성장했으며,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는 5.4%에서 21.7%로 뛰어올랐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광고 플랫폼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