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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트위터, 깜짝 실적과 이후 트위터의 주가는 올 초부터 40% 가까이 떨어지면서 성장이 멈췄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사용자 확보도 여타 SNS보다 떨어졌고, 강력한 경쟁자인 페이스북이 좋은 실적을 내면서 광고 시장 입지도 줄어들었습니다. 트위터 비관론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2분기 실적은 핵심 임원들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중요한 끄나풀이었습니다. 트위터, 깜짝 실적과 이후 필자도 여러 번 트위터의 좋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얘기한 바 있지만, '트위터 주가 폭락, 속단할 수 없는 이유'이라는 글을 통해 '현재 트위터의 속보성을 대체할 마땅한 수단이 없으므로 사용자 유입이 떨어지더라도 트위터의 가치를 다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트위터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트위터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억 1,.. 더보기
카카오스토리, 마침내 진정한 소셜 미디어가 되다 국내 소셜 미디어 시장을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이끌어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런 와중에 카카오톡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토대로 한 '카카오스토리'는 서비스를 개시한 지 3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 명을 달성한 주류 SNS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카카오스토리, 마침내 진정한 소셜 미디어가 되다 초기에는 사진 기반의 SNS라는 점을 내세우며, 모바일 기반의 카카오톡 사용자를 대상으로 성장했지만, 차츰 사용자가 늘고, 다양하게 이용하고 싶다는 요구가 늘어나면서 초기의 사진 기반, 카카오톡 친구 중심의 폐쇄적 요소를 유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결국에는 이것저것 업데이트되면서 페이스북과 비슷한 모바일 소셜 미디어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카카오스토리는 모바일 앱을 새로운 .. 더보기
트위터 약세가 SNS의 몰락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트위터는 현대 SNS의 대명사입니다. 각종 이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게 되었으며, 전달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명과 달리 트위터에 감도는 분위기는 트위터가 등장한 이래 최악입니다. 이미 '유행인가? 아닌가?'의 수준을 넘어서 '트위터라는 모델이 한계에 다다랐는가?'를 논의하는 것에 이르렀으니 말입니다. 트위터 약세가 SNS의 몰락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트위터가 몰매를 맞자 마찬가지로 뭉쳐있던 다른 SNS도 덩달아 영향을 받습니다. 소셜 미디어 자체의 힘이 빠지고 있는 것을 트위터에 빗대어 설명하기 시작한 겁니다. 특히 이번 달은 대부분 투자 뉴스가 내내 기술주 폭락을 우려하는 기사를 냈으며, 트위터는 항상 껴있었습니다. 그리고 트위터를 얘기하면서 SNS의 몰락, 그러니까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