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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안드로이드 L, 사용자 경험에 중점 둔 매터리얼 디자인 애플은 이전에 스큐어몰피즘을 통해 디자인에 사실성을 부여하여 직관성을 강조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사실성의 부여가 필요 없을 만큼 디자인 이해도가 많이 올랐기에 스큐어몰피즘을 버렸죠. 쓸데없이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점도 있었고요. 대신 애플 특유의 직관성은 많이 줄어들었죠. 안드로이드 L, 사용자 경험에 중점 둔 매터리얼 디자인 애플이 시동한 플랫 디자인을 먼저 했던 곳이 구글입니다. 물론 직관성을 따져보자면 애플의 디자인에 손을 들었을 테고, 안드로이드는 디자인 요소만 갖췄을 뿐 직관적이라고 보기 힘든 난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태 버전을 올리면서 개선됐지만, 확실히 디자인 메타를 잡아줄 만한 개선은 없었습니다. 구글은 구글 I/O 2014에서 안드로이드 L을 공개하고, '매터리얼 디자인(Mate.. 더보기
좋은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착각 '사용자 경험(UX)'. 모바일 시장의 확대와 함께 소프트웨어 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면서 UX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높아졌습니다. UX 디자이너, UX 코디네이터와 같은 직업이 기획자의 손에서 벗어나 대우받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UX를 논의하는 것도 보다 심화하였습니다. 좋은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착각 단순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탓으로 U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아니고, 예를 들어 모바일 기기로의 이전으로 '반응형 웹(Responsive Web)'과 같은 부분도 UX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좋은 UX에 대한 착각도 함께 늘어났다는 것이죠. 좋은 UX 좋은 UX란 무엇일까요? 보통 '직관적인', '간편한', '쉬운 사용성', '편의성', '사용자에 대한 배려'.. 더보기
애플, 새로운 UI를 선보일 때 애플이 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상당합니다. 누군가는 전혀 애플이라는 기업을 모를지언정 나비효과는 확실하죠. 그 영향의 대표적인 것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입니다. 애플, 새로운 UI를 선보일 때 애플의 새로운 제품은 기대됩니다. 단지 애플이라서가 아니라 애플이 내놓은 제품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하게 되는 것이죠. 혹은 그 반대도 말입니다. 팀 쿡의 발언은 이 기대를 부풀렸습니다. 새로운 카테고리 애플의 CEO 팀 쿡은 지난달 가진 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애플이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출시 시기가 2014년이 될 것이라 덧붙였는데, '새로운 카테고리'라는 부분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연장이 아닌 전혀 다른 제품이 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이전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