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voiP

카카오톡, 보이스톡이 언제부터 '무료' 통화가 되었나? 카카오톡이 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출시와 동시에 통신사의 압박이 시작되었습니다. 무려 '무료'통화가 국익을 해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mVoip가 '무료' 통화가 되었나요? 보이스톡이 언제부터 '무료' 통화가 되었나? 보이스톡이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어제, SKT는 'm-VoIP는 이동통신사 음성통화를 대체하는 서비스', 'm-VoIP의 확산은 산업발전, 이용자 편익, 국익 등을 저해하는 문제를 초래한다'며 반발하는 공식 성명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우려사항 등을 감안해 조속한 정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나 당장 정부 차원의 조치가 어렵다면 시장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시행돼야 한다'며 어떻게 해서든 보이스톡을 막을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 더보기
카카오톡, 보이스톡은 공론화의 수단일까? 카카오톡이 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200여개국에 오픈한다는 보이스톡은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딱히 통신사들이 어떻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도 아니고, 카카오톡은 한국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오픈을 안해주는 것일까요? 카카오톡, 보이스톡은 공론화의 수단일까?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은 마이피플이나 라인과 같이 m-voip, 데이터 음성통화 서비스입니다. 2월 일본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 25일 200개국으로 확대 된 보이스톡은 유일하게 '한국'만 쓸 수 없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카카오톡이 한국서비스를 준비하지 않은게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에서 보이스톡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되었고, 이 방법은 라이브러리의 설정파일로 그.. 더보기
망중립성 문제, 카카오톡 좀 괴롭히지마! 망 중립성 문제, 통신사들의 밥그릇 챙기기 방통위는 5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망중립성 정책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하였습니다. 여기서 방통위는 '망중립성은 통신사업자의 의무'라는 결론을 내놓았지만, 가이드라인에 따라 트래픽 관리를 해야한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이에 각종 언론에서는 m-voip와 같이 카카오톡 같은 앱들이 차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무엇이 문제이고 우리는 어떤 부분을 이해하고 있어야하는지 알아봅시다. 망 중립성이란? 망 중립성이란, 통신 사업자는 모든 컨텐츠를 동등하게 보고 차별없이 제공해야함을 뜻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A와 B라는 컨텐츠가 있는데 A라는 컨텐츠가 B보다 데이터량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A를 차단하여 사용할 수 없게 할 수는 없으며, 동등하게 취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