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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제어하기 위한 움직임 비트코인의 투기 바람이 줄어들고, 채굴 난이도가 어려워지자 비트코인 사용자는 좀 더 편하게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논란은 여전하지만, 관심이 크게 집중되었을 때보다 안정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그 덕분에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늘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제어하기 위한 움직임 회의감이 있으면서도 많은 회사가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건 적극적인 비트코인 사용자를 새로운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고, 수수료도 저렴하면서 환율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되는 덕분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제어하려는 움직임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델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습니다. CEO 마이클 델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이뤄진 파워에지의 결제 금액이 85.. 더보기
애플,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필자는 지난 2월, '애플 비트코인 차단, 거부라고 볼 수 없는 이유'라는 글을 통해 애플의 비트코인 차단에 대해 얘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장 차단했다는 것이 비트코인 거부한 것으로 볼 수 없으며, 도리어 미국 내 모호한 비트코인의 위치에 신중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것이고, 이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애플,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지만, 급하게 허용하진 않을 것.' 이것이 필자가 내린 결론이었는데, 블록체인 등의 거센 항의가 있었던 후 4개월이 지난 지금, 애플은 다시 비트코인을 허용하고 나섰습니다. WWDC 2014에서 가상화폐를 인정하면서 그 순서를 밟은 것입니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코인포켓(CoinPocket)'이라는 비트코.. 더보기
오로라코인, 화폐의 개념을 재구성하다 비트코인은 전자화폐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파생형인 라이트코인은 전자화폐의 확장을 보여줬습니다. 기존 화폐 개념을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인데, 그래서 이런저런 논란도 뒤따라 붙지만, 전자화폐의 사용 자체가 소멸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달리 말하면 전자화폐의 가능성이 비트코인이나 라이트코인에서 멈추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오로라코인, 화폐의 개념을 재구성하다 아이슬란드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경제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아이슬란드의 화폐인 크로나 가치는 크게 떨어졌고, 3대 은행도 국유화되었습니다. 현재는 빠르게 회복하여 안정을 찾아가는 추세지만, 국민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은 여전히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죠. 한 아이슬란드 기업가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