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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갤럭시 S6가 안드로이드에 끼칠 영향 지난해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 S5'의 성적은 아쉬웠습니다. 부족한 스마트폰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특출한 제품이라고 볼 순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폰은 iOS라는 가장 설명하기 쉬운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차별성을 내세우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덧붙은 기능보다 안드로이드의 기본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에 초점을 두면 경쟁이 가격으로 쏠리게 됩니다. 갤럭시 S6가 안드로이드에 끼칠 영향 삼성은 갤럭시 S5의 부진에 작년 하반기 금속 소재의 '갤럭시 알파'와 휘어진 측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갤럭시 노트 엣지'로 구색을 좀 더 다각화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금속 소재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과시용이나 라인만 늘리는 방안이 아닌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활용하.. 더보기
삼성에 필요한 것은 '집중' 삼성은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잘만들고 잘팔죠. 그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몇가지 빠진 느낌이 드는 기업입니다. 부족함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프트웨어 기술이 부족하다'던가 '크게 바뀐 것 없다'던가 삼성의 비어있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합니다. 필자에게 삼성이 부족한 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집중'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근접한 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에 필요한 것은 '집중' '집중'이란 단어가 매우 포괄적여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삼성에 집중이 필요한 것은 제품 뿐만 아니라 조직까지 모두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제품이 우수하지 못하다'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의 제품은 우수하고 잘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제품들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