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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아마존, 네스트를 품다 사물인터넷 시장이 치열하다지만, 체감하긴 어렵습니다. 집 안 전체를 사물인터넷 기기로 변경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뿐 아니라 어떤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결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마존의 에코나 알파벳의 네스트, 유니크온의 유니크온 허브, 최근 킥스타터에 올라온 실크랩의 센스 등 허브 제품들이 열을 올리는 탓에 체감하기는 더 어렵죠. 아마존, 네스트를 품다 아마존은 스피커이자 가상 비서 역할의 에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에코와 연결한 제품은 음성으로 명령하여 조작할 수 있는데, 가령 '거실 조명을 켜줘.'라고 하면 켜지는 식입니다. 단일 기기로 가상 비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서 허브로 수용하기에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은 에코에서 뻗어 나온 2.. 더보기
네스트 위브, 구글은 어떤 지배자가 되길 원하나 지난 6월, 네스트는 가정용 보안 카메라인 '네스트 캠(Nest Cam)', 새롭게 디자인한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개선한 '네스트 앱(Nest App)'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기기들을 연결했죠. 가령 네스트 프로텍트로 연기나 일산화탄소 감지가 발생하면 네스트 캠으로 클립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겁니다. 네스트 위브, 구글은 어떤 지배자가 되길 원하나 필자는 네스트의 이런 행보를 두고,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을 가꾸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실제 구글은 I/O 2015에서 사물인터넷용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인 '브릴로(Brillo)'를 공개했지만, 개발자를 사물인터넷에 끌어들이는 방안일 뿐 플랫폼 핵심은 네스트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릴로와 함께 사물인터넷 파이를 키울 다른.. 더보기
구글, 네스트로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을 가꾸다 올해 초, CES 2015에서 구글은 네스트를 이용한 사물인터넷 전략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자사 온도조절장치(Thermostat)와 연결한 다양한 제품이 연결하여 전력 소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지난달에는 I/O 2015에서 사물인터넷용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인 '브릴로(Brillo)'를 공개했습니다. 구글, 네스트로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을 가꾸다 브릴로의 공개로 구글이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전략을 그대로 가져간다고 생각할 수 있었죠. 하지만 네스트의 존재를 브릴로와 연결하지 않을 상태에서 구글의 사물인터넷을 얘기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네스트는 가정용 보안 카메라인 '네스트 캠(Nest Cam)', 새롭게 디자인한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