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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트리밍에 하락한 디지털 판매, 새로운 폭풍 될 것 음악, 영화, 도서 등 디지털로 콘텐츠를 구매하고, 보게 된 일은 오래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PC를 넘어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를 구매하여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이런 영향은 태블릿을 거쳐 가고 있습니다. 스트리밍에 하락한 디지털 판매, 새로운 폭풍 될 것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 판매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 바로 '스트리밍(Streaming)'입니다. 스트리밍은 원래 '미리 듣기'의 개념을 벗어나지 못했었습니다. 실질적인 수익은 직접 음원을 판매한 것에 발생했고, 스트리밍은 판매의 보조 개념에 서 있었죠. 빌보드 비즈 (Billboard Biz)는 2013년 처음으로 디지털 음원 판매가 감소했다고, 지난 4일에 시장조사기관 닐슨(Nielsen)의 자료를 들어 보도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디.. 더보기
훌루,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것 훌루 매각 소식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처음 훌루가 매물로 등장했을 땐 애플, 구글, 아마존이 붙으면서 주목받습니다. 컨텐츠 주권을 잡기 위해 훌루를 누가 가지고 가느냐는 것이었지만, 결국 매각은 취소돼버립니다. 그랬던 훌루의 매각이 다시 한 번 진행되게 됩니다. 훌루,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것 두 번째 훌루 매각이 주목받은 이유는 재도약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야후가 인수전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야후는 다이렉트TV, 타임워너와 경쟁을 펼치게 되면서 야후가 과연 훌루 인수로 동영상 컨텐츠 시장 진입에 성공할지는 큰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이 두 번째 매각은 지난 12일에 취소되어 버립니다. 매각 취소 훌루의 대주주인 21세기 폭스, NBC유니버셜, 월트디즈니는 지난 12일, 훌루 매각을 철회하는.. 더보기
넷플릭스, 방송계를 뒤흔들다 영상 스트리밍 업체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컨텐츠였습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 편성에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보기의 횟수가 높아지거나 시기에 맞춰 구독권 구매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스트리밍 업체들도 덕을 볼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컨텐츠의 양이 늘어야 사용자가 영상을 보는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일단 많은 영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방송계를 뒤흔들다 DVD 대여점인 블록버스터가 파산했을 때 경쟁 업체였던 넷플릭스는 주목받았습니다. 블록버스터처럼 망해버릴지 아니면 자기 살길을 찾아낼지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비디오 / DVD 대여 시대는 끝이 났다고 얘기했으며, 넷플릭스도 거기에 휩쓸릴지 두고 본 것입니다. 당시 넷플릭스는 온라인 DVD 대여 서비스를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