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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닌텐도, 흑자 전환의 의미 닌텐도는 꾸준히 인기 게임을 발행하고 있지만, 전체 콘솔 게임 시장의 축소와 모바일 게임 성장으로 한동안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잘 다져놓은 프렌차이즈로 폭넓은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닌텐도의 버티는 힘이었죠. 닌텐도, 흑자 전환의 의미 야심 차게 선보인 위 유(Wii U)의 참담한 실적과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에 밀린 탓에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건 휴대용 게임기 부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돌연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진출을 발표했습니다. 닌텐도는 2014/2015 회계연도(2014년 4월 1일∼2015년 3월 31일) 영업이익 247억 7,000만 엔, 순이익 418억 4,300만 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업손실 464억 2.. 더보기
닌텐도, 모바일 진출에 대한 단상 기존 많은 게임사가 모바일로 이주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파이가 커지면서 새로운 모바일 게임 회사도 늘었고, 휴대용 콘솔 게임기 시장이 잠식당하면서 모바일에 뛰어들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들떠보지 않은 업체가 있었으니 '닌텐도'입니다. 닌텐도, 모바일 진출에 대한 단상 닌텐도는 자사 하드웨어를 고집했습니다. 고유 콘텐츠가 우수한 탓에 굳이 스마트폰으로 이주하지 않더라도 높은 하드웨어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덕분입니다. 문제는 소니나 MS가 기존 콘솔 플랫폼을 모바일과 연결하는 전략으로 대응하면서 다양화를 노리게 되었다는 겁니다. 닌텐도는 DeNA와 업무 및 자본 제휴를 통해 닌텐도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게임을 공동 개발, 운영하기로 했습니.. 더보기
닌텐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대응할 것 한 때를 풍미했던 닌텐도의 최근은 어둡습니다. 여전히 휴대용 게임기로는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스마트폰과 저가 태블릿 공세에 밀려 게임 시장에서 어깨조차 펴고 있지 못합니다. 게임계 가장 강력한 플랫폼으로 존재했던 닌텐도가 플랫폼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닌텐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대응할 것 슈퍼 마리오, 젤다, 별의 카비, 포켓몬스터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작품이 모두 닌텐도 소유이며, 닌텐도는 이들을 프랜차이즈로 하는 콘텐츠를 이용해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오랫동안 구사했습니다. 이 전략은 게임큐브와 같은 실패작을 내놓고도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나 99센트짜리 스마트폰 게임은 복병이 됩니다. 닌텐도는 2013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닌텐도 위 유(Wii U)의 판매량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