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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보

레노보 스마트폰, 이유 있는 자신감 자신감만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다면 누구나 뛰어들었겠지만, 성공에는 항상 걸맞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실제 성공하지 않고는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주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면 말이죠. 레노보가 스마트폰에 내건 자신감을 어떨까요? 레노보 스마트폰, 이유 있는 자신감 레노보는 구글이 매각한 모토로라의 제조 부문을 인수했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구글이 이득을 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레노보는 모토로라를 업어 스마트폰으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통신 부분에서 중국 이미지를 벗어나기 세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에 모토로라가 방패막이가 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득을 본 셈입니다. 레노보는 지난 12일, 회계연도 .. 더보기
구글과 레노보, 모토로라로 윈-윈했다 구글은 2011년,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를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만 125억 달러로 당시 애플은 잘 나가고 있었고, MS도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를 준비하던 터였으며, HP도 새 팜프리 시리즈를 준비하던 시점에서 인수했기에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제조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습니다. HTC와 삼성에 위임했던 래퍼런스폰 제작을 직접 할 수 있다고 말이죠. 구글과 레노보, 모토로라로 윈-윈했다 실상 인수 후 모토로라가 자주 등장했던 곳은 신제품 발표가 아닌 특허소송이었습니다. 그 탓에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제품 생산이 아닌 특허를 사들이기 위한 방책이었을 뿐 모토로라 인수를 통한 제품 생산 가능성은 힘을 잃었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러 '모토 X'와 '모토 G'를 출시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