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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 인수로 할 수 있는 것 대형 인수합병이 이뤄지면 어떤 식으로든 두 회사의 사업을 엮어보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마련입니다. 각자 사업을 진행했던 회사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묶을 수 있고, 이전보다 나은 방향의 사업 방향을 찾았을 때 시장 판도를 빠르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매번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 인수로 할 수 있는 것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스마트폰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노키아의 하드웨어 부문을 인수했습니다. 당시에는 윈도폰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결과적으로 노키아 인수 금액과 사업부를 정리하면서 발생한 금액으로 100억 달러 수준의 손실을 봐야 했습니다. .. 더보기
주요 SNS, 진짜 게임을 시작하다 앞서 페이스북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어떻게 적용될지 주목받았습니다. 적어도 트위터는 서비스 개편을 약속하면서 실적 발표 전까지 올해 주가가 40% 이상 상승하여 IPO 이후 기대감은 최고조였죠. 주요 SNS, 진짜 게임을 시작하다 90대 후반 인터넷과 관련한 산업의 주식 시장이 빠르게 팽창한 후 많은 기업이 파산으로 몰린 닷컴 버블을 우린 기억하고 있습니다. 막 페이스북이 성장할 때만 해도 새로운 거품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녀야 했으나 현재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주는 닷컴 버블까진 아니지만, SNS에 의심을 품게 할만한 한 주였습니다. 트위터는 2015년 1분기 4억 3,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망치인 4억 5,6.. 더보기
링크드인, 엘리베이트로 페이스북과 경쟁 업무 중에 SNS를 이용하지 말라거나 업무와 관련한 내용을 게재하지 말라는 건 익히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최근 슬랙 등의 협업 도구가 SNS를 대체한 소통 도구가 되면서 업무와 SNS의 경계가 이전보다 좁아졌습니다. 그리고 SNS 업체들도 이 경계를 노리고 있습니다. 링크드인, 엘리베이터로 페이스북과 경쟁 링크드인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오랫동안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영역을 구축해왔습니다. 초기에는 페이스북과 겹치는 부분도 있었지만, 만약 페이스북처럼 링크드인을 운영하고자 했다면 지금처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었겠죠. 그러나 비즈니스를 중심인 소셜 서비스는 프로필 기능만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링크드인이 최전방에 내세우는 건 프로필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개인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비즈니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