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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페이스북은 어떻게 스마트폰에 침투하고 있는가 페이스북은 PC 웹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모바일이 중심입니다. 페이스북 매출의 90%는 광고에서 나오지만, 이 중 73%가 모바일 매출이니 모바일을 빼놓고 페이스북을 논할 수는 없게 된 것이죠. 하지만 모바일 전략이 광고에만 집중한 건 아닙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스마트폰에 침투하고 있는가 2013년, 페이스북의 주가는 IPO 이후 1년 만에 30% 가까이 폭락하면서 '최악의 IPO'가 되리라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분명 당시에도 모바일 전략에 주력했지만, 성과가 좋지 않았죠. 현재는 페이스북을 최악의 IPO로 말하는 이는 없습니다. 현재 주가는 38달러보다 110%나 상승했으며, 분기 매출도 당시보다 144% 증가했으니 말입니다. IPO 직후 페이스북에 날아든 건 '모바일을 어떻게 잡을 계획인가?'였습.. 더보기
스냅챗, 경영 안정화가 필요하다 많은 메신저 서비스가 있지만, 현재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서비스라면 단연 '스냅챗'입니다. 전송 후 사라지는 메시지로 시작하여 송금, 자체적인 콘텐츠 제작 등으로 플랫폼 확장을 시작한 스냅챗은 해킹 사고를 겪으면서 혼란스럽기도 했으나 여전히 고공행진입니다. 스냅챗, 경영 안정화가 필요하다 스냅챗은 2011년에 설립된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은 회사입니다. 그러나 하루 7억 개 이상의 메시지를 전송하는 만큼 성장했죠. 카카오톡이 하루 60억 건의 메시지는 전송하지만, 사진과 동영상만 7억 개가 오고 가는 건 굉장한 수치입니다. 특히 텍스트 메시지는 다른 메신저를 이용하면서 사진과 동영상 전송에는 스냅챗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이 스냅챗의 성장의 큰 이유였습니다. 퓨 리서치센터는 미국 10대의 80%가.. 더보기
페이스북, 웹에서 메신저를 분리하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앱에서 메신저를 완전히 분리했습니다. 페이스북 앱의 기능을 줄이려는 방안이기도 하고, 메신저가 독립적인 경쟁력을 가지도록 한 것이기도 했죠. 아직 사용자들의 불만은 많지만, 최근 메신저의 존재를 강조하면서 기능을 추가하는 등 메신저를 따로 사용하는 데 익숙해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웹에서 메신저를 분리하다 그러나 웹에서는 여전히 페이스북 웹 페이지에 메신저가 포함해 있어서 웹으로 메신저를 이용하려면 페이스북으로 꼭 접근해야만 했습니다. 고로 메신저를 이용하기 위해 뉴스피드와 알림을 봐야 했던 것입니다. 덕분에 메신저가 페이스북에 포함한 서비스라는 인식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웹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웹에서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립된 '메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