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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X

넥서스 6, 구글의 달라진 레퍼런스 전략 넥서스 4 이후 넥서스라는 제품의 상징은 '저가'였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스마트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도 괜찮은 선택이었지만, 레퍼런스 제품으로서 개발자가 접근하기 수월해졌다는 것이 반대 진영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과 확실히 구분되는 것이었죠. 이은 넥서스 5에도 이어졌으며, 대중적인 제품으로 공격적으로 나서진 않았으나 어중간했던 넥서스 시리즈를 확립한 실마리였습니다. 넥서스 6, 구글의 달라진 레퍼런스 전략 구글은 넥서스 시리즈와 별개로 인수한 모토로라를 통해 2013년에 모토 X와 모토 G를 출시했습니다. 넥서스 4와 넥서스 5는 LG에 맡겨두고, 인수한 모토로라는 다른 브랜드로서 취급했던 것입니다. 인수할 당시 모토로라가 레퍼런스 제품을 제작할 것이라는 예상을 박살 내버렸죠. 구글.. 더보기
모토 X, 의미 모를 제품의 의미 지난 22일, 필자는 '구글과 모토로라, 어떤 관계로 봐야 할까?'를 통해 '모토 X'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출된 사양과 공개 일정을 보았을 때 모토로라의 현재 위치에 대한 내용이었죠. 그리고 어제 모토 X가 공개되었습니다. 모토 X, 의미 모를 제품의 의미 공개되기 전부터 계속해서 주목받았었고, 구글도 기대감을 불어넣으면서 구글과 모토로라가 만나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것은 아닐까 잔뜩 힘을 줬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공개된 모토 X는 어떤 부분이든 의미를 알 수 없는 제품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4.7인치 720p 316ppi AMOLED 디스플레이, 2GB 메모리, 16GB 저장 공간, 2200mAh 배터리, 10MP 카메라의 사양을 지닌 '모토 X(Moto X)'는 X8이라는 커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