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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페리스코프, 트위터의 독창성을 훌륭하게 잡아내다 필자는 꽤 오랜 시간 트위터를 비판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트위터가 여타 소셜 미디어와 다른 독창성을 강화하기 보다는 고립한 상황에서 광고 규모만 키우는 행보만 보였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매출 구멍을 어찌 막을 수는 있었지만, 우려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죠. 페리스코프, 트위터의 독창성을 훌륭하게 잡아내다 이는 트위터의 월간 사용자 증가 폭이 증명했습니다. 트위터는 분기당 400만 명을 확보했지만,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인스타그램은 분기당 500만 명을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4분기, 트위터의 월간 사용자는 2억 8,800만 명으로 트위터 설립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꼭 트위터를 이용해야 할 이유를 심어주지 못했다는 게 큰 원인이었습니다. 트위터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 더보기
넷플릭스, 방송계를 뒤흔들다 영상 스트리밍 업체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컨텐츠였습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 편성에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보기의 횟수가 높아지거나 시기에 맞춰 구독권 구매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스트리밍 업체들도 덕을 볼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컨텐츠의 양이 늘어야 사용자가 영상을 보는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일단 많은 영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방송계를 뒤흔들다 DVD 대여점인 블록버스터가 파산했을 때 경쟁 업체였던 넷플릭스는 주목받았습니다. 블록버스터처럼 망해버릴지 아니면 자기 살길을 찾아낼지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비디오 / DVD 대여 시대는 끝이 났다고 얘기했으며, 넷플릭스도 거기에 휩쓸릴지 두고 본 것입니다. 당시 넷플릭스는 온라인 DVD 대여 서비스를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