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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유튜브, 수익 구조를 다양화하기 시작했다 최근 절대적인 일인자처럼 보였던 유튜브를 겨눈 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유를 기반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키운 페이스북이나 고품질의 동영상을 유료로 제공하는 베셀이 대표적입니다. 정면에서 유튜브와 경쟁하는 건 아니지만, 세부적인 강점을 강조하면서 유튜브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수익 구조를 다양화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을 보면 동영상 콘텐츠 접근에서 유튜브에 크게 밀리고 있지 않습니다. 4K 동영상 지원 등에서는 밀리지만, 360도 동영상 지원으로 VR 콘텐츠에 발을 맞추고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하면서 공유하는 동영상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파이를 빼앗긴다면 유튜브도 신속하게 방안을 마련해야만 하겠죠. 사실 경쟁 업체들이 뜨기 전까지 유튜브가 해야 하는 건 동영상 기.. 더보기
유튜브는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가 유튜브가 절대 강자처럼 보이지만, 경쟁자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같은 시기에 창립한 프랑스의 데일리모션(Dailymotion)이나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만 허용하면서 고화질 동영상을 핵심으로 삼았던 비메오(Vimeo)도 있죠. 하지만 이들은 유튜브의 대체적인 성격을 지녔을 뿐 직접적인 경쟁자로 인식되진 않았습니다. 유튜브는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가 강력한 경쟁자가 없었기에 유튜브는 큰 방해를 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비대해진 유튜브와 경쟁하려는 곳도 더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유튜브는 최근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한 시장 지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유튜브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누구나 자신이 보유한 동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유튜브 이.. 더보기
베셀이 유튜버를 모으는 이유 훌루(Hulu)는 2007년, 컴캐스트, 월트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이 합작으로 설립한 스트리밍 동영상 업체입니다. 제이슨 킬라르(Jason Kilar)는 훌루 설립부터 CEO를 맡았고, 훌루를 키워낸 장본인이죠. 하지만 그는 컴캐스트, 월트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과의 불화로 2013년에 CTO였던 리치 톰(Rich Tom)과 함께 회사를 나왔습니다. 베셀이 유튜버를 모으는 이유 훌루를 나온 킬라르는 사임 한 달 후 드림웍스의 이사회에 합류했지만, 지난해에 새로운 동영상 스타트업을 설립하면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베셀(Vessel)'입니다. via_Vessel Blog 베셀은 킬라르가 함께 훌루를 나온 톰과 공동으로 창립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입니다. 지난해 7,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