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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인텔, 보안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세기의 빅딜'이라고 여기는 M&A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는 일은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인텔과 맥아피의 M&A인데, 2014년 보안 사업부의 명칭을 맥아피가 아닌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으나 인텔 시큐리티의 명칭으로 무언가 이룬 것은 없습니다. 인텔, 보안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인텔 시큐리티는 맥아피 제품들은 계속 맥아피로 소개했습니다. 시만텍의 노턴과 똑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텔 시큐리티의 제품인 맥아피'가 아닌 별개의 브랜드로 인식되었다는 게 문제였죠. 무엇보다 인텔은 맥아피 인수 이후 보안 사업부를 강화하려는 노력만은 계속했다는 겁니다. 파이낸셜 타임즈(FT)는 '인텔이 보안 사업부인 인텔 시큐리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 더보기
플래시 논란, 어도비가 결정해야 한다 생전 스티브 잡스는 어도비의 플래시(Flash)를 싫어했습니다. 애플과 어도비의 관계도 생각해봐야겠지만, 잡스가 주장했던 건 자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커다란 보안 구멍을 뚫어 놓을 수 없다는 거였죠. 덕분에 모바일에 대응하고자 HTML 5로 전환하는 웹 사이트가 늘긴 했습니다. 플래시 논란, 어도비가 결정해야 한다 플래시의 보안 논란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닙니다. 그 밖에 시스템 자원을 많이 잡아먹는 점도 지적되지만, HTML 5와 경쟁한다는 점에서 그러려니 하더라도 워낙 많이 사용하는 도구인 탓에 보안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관공서 등 기관에서도 골칫거리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플래시를 둘러싼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탈리아 해킹 업체 해킹팀(Hacking Team)이 해킹을 당했습.. 더보기
야후, 비밀번호 없앨 방법 수많은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모두 외우는 건 어렵습니다. 그러나 쉽거나 각 서비스마다 똑같은 비밀번호를 쓰자니 보안이 걱정이고, 복잡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자니 잊어버릴 것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비밀번호 관리 소프트웨어 등이 성황이지만, 그 탓으로 복잡한 비밀번호를 설정함으로써 나타나는 불편함도 생겼죠. 야후, 비밀번호 없앨 방법 비밀번호를 없애기 위한 노력은 최근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모든 PC에 생체 인식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도 익숙해졌고, 2차 인증 방식으로 휴대전화가 이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밀번호가 완전히 사라지려면 아직 먼일처럼 느껴집니다. 야후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되는 SXSW(South by Southwest)에서 새로운 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