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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페이스북, '노트'를 살린다 블로그 플랫폼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장문의 콘텐츠 발행이 1인 미디어 페이지라고 할 수 있는 큰 틀의 블로그를 통했다면, 최근에는 국내만 하더라도 네이버의 포스트나 다음카카오의 브런치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죠. 페이스북, '노트'를 살린다 국내에서는 포스트와 브런치가 관심을 끌고 있으나 블로거닷컴과 트위터의 창시자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nms)가 만든 미디엄은 진작에 아주 빠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글쓰기에 특화한 서비스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미디엄은 블로그와 마이크로 블로그와 결합하면서 더 주목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디엄을 사용해보면 '미디엄이라는 테마를 씌운 텀블러 블로그'라는 생각이 들지만, 텀블러가 웹 사이트 개념이라면 미디엄은 플랫폼 위.. 더보기
파워블로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남들과 동등한 블로거가 아니라 무언가 힘이 있는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다.' 파워블로거를 꿈꾸는 수많은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래서 파워블로거가 되는 방법을 찾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방문자 늘리기와 키워드 상위 노출을 시도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수없이 들었을 테고, 딱히 필자는 이것이 잘못되었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일방통행하는 젊은이들에 잘못되었다고 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단지 그 방법이 진짜 행복한 삶을 가져올 수 없다고 강조할 뿐이겠죠. 파워블로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필자는 어제 테드엑스 창이대로(TEDx Changidaero)의 연사자로 참가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하고자 합니다) 강연을 마치고 애프터파티에서 많은 분과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 가.. 더보기
IT블로거가 기술 이야기를 하면서... IT블로거, 신문사에 글을 송고 할 땐 IT칼럼니스트, 토론을 할 때는 IT논객, 강연 땐 IT 연사, 뭐든 좋습니다. 어쨋든 필자는 기술을 이야기하는 사람이고 그런 위치에서 활동해왔습니다. 그 중심인 '후드래빗의 맥갤러리'는 발행한지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술을 이야기를 하는 것에 장벽이 존재합니다. 아니, 필자는 그 장벽을 낮추는 데 힘을 썼다고 생각하지만 벽 위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여전한 겁니다. IT블로거가 기술 이야기를 하면서... 맥겔러리를 오랫동안 구독하셨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사실 필자는 기술의 정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대부분 일반 대중들을 독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볍게 쓰는 글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많은 사람들과 기술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