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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스냅챗 음란물 거래, 마이스페이스처럼 될 수 있다 소셜 미디어가 성인 콘텐츠를 흡수하고 있다는 우려는 10년도 더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도 이제 알고 있죠. 대신 많은 미디어 주체를 포함하기에 감시와 신고로 자정 효과를 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건 이전에 겪었던 경험이 바탕이 된 것이죠. 스냅챗 음란물 거래, 마이스페이스처럼 될 수 있다 스냅챗은 해킹 문제로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여러 기능을 추가하면서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냅챗이 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성공했을 때 기업가치가 190억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뉴스 서비스인 '디스커버(Discover)'와 스퀘어(Square)와 손을 잡은 결제 서비스 '스냅캐쉬(SnapCash)'를 선보였습니다.. 더보기
페이스북, 자동 삭제 기능의 의의 잊힐 권리 논쟁과 얼마 전 들통 났던 2012년에 있었던 페이스북의 감정 실험 논란은 개인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고민해봐야 할 아주 중대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과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시간을 쏟는 것이 유용한가, 유용하지 않은가를 두고 말이죠. 별일이 없다면 계속 사용하게 될 테니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의 문제로 이어지겠지만, 대표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페이스북, 자동 삭제 기능의 의의 페이스북은 8월부터 iOS 앱을 대상으로 4주마다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앱 품질에 대한 비판도 많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중 하나이다 보니 감수해야 할 것도 많은 만큼 이런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그리고 앱 품질 향상과 함께 '새로운 실험'이라는 이유도 .. 더보기
스냅챗, 서비스를 재구성해야 한다 한마디로 스냅챗은 완전히 망했습니다. 그나마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를 받고, 20년 동안 정부의 감시를 받는 조건에 합의한 끔찍했던 5월보단 6월에 사용자들의 마음을 살짝 돌려놓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조차 스냅챗을 이전처럼 멋져 보이는 스타트업으로 보이게 만들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시험받고 있죠. 스냅챗, 서비스를 재구성해야 한다 지난 5월 말에는 스냅챗 CEO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이 대학 시절 친구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여성을 비하하거나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아주 상스러운 것들로 스피겔은 자신이 나빴다면서 성명서를 언론에 보냈습니다. 문제는 앞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논란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답변을 하여 여론이 좋지 않았는데, 이전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