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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페블의 '스마트 스트랩' 지난달, 페블은 자사 차세대 스마트워치인 '페블 타임(Pebble Time)'을 공개했고,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타임라인 인터페이스(Timeline Interface)'가 눈길을 끌었으며,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전작보다 얇아진 두께는 페블 타임만의 경쟁력을 갖도록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페블의 '스마트 스트랩' 다만 애플이나 여타 안드로이드 웨어, 혹은 삼성의 스마트워치 제품들이 심박 센서를 탑재한 것과 다르게 페블은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지만, 심박 측정을 통한 기능을 넣지 않았습니다. 심박 센서가 어떤 특별한 역할을 할까 싶으나 피트니스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 외 다양하게 활용할 방안이 최근 늘어나고 있음을 생각하면 센서 부분에서 페블이 밀리는 것 아닌가 하는 시.. 더보기
스와치, '스마트워치? 우리는 시계 회사다.' 스와치 그룹은 이름만으로 시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세계적인 시계 제조 업체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유통 라인으로 소비자를 맞추는 만능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쏠리면서 시계 시장이 변하고 있고, 기존 시계 업체들이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와치, '스마트워치? 우리는 시계 회사다.' 스마트워치가 기존 시계 수요가 아닌 잠재적인 시계 수요를 끌어들일 실마리가 되리라는 기대와 기존 시계 시장은 그대로 머물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실상 손목에 착용할 것은 어느 쪽이든 하나이기에 잠재적인 수요라고 하더라도 기존 시계 업체들이 쉽게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스마트워치 보급이 활발해지고, 초기 시계로 스마트워치를 선택하여 익숙해진 소비자가 스마트워치가 아닌 기존.. 더보기
애플 워치의 필요성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몇 마디 하자면 애플 워치가 아니더라도 필요하지 않은 손목시계를 우린 계속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점점 착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럼 '기존 시계는 액세서리 개념이었잖아.', '손목시계를 활용해야 할 직업이 있다.' 등을 얘기할 겁니다. 이건 애플 워치도 같다는 거죠. 애플 워치의 필요성 애플은 '스프링 포워드(Spring Forward)' 행사에서 애플 워치의 출시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9월과 다를바 없는 모습에 혹평이 쏟아졌고, 필자도 '애플 워치에 실망한 3가지'를 통해서 애플 워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는데, 비판 방향을 달리 얘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필자가 애플 워치가 실망적이라고 했던 이유는 그렇습니다. "애플은 애플 워치의 과녁을 긱들이나 애플에 눈 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