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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슬랙의 미디어 실험이 가치 있는 이유 슬랙은 협업 도구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하고 있지만, 간혹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이용되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를 슬랙에 통합하여 활용하는 것이죠. 슬랙의 확장성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제 미디어입니다. 슬랙의 미디어 실험이 가치 있는 이유 이미 슬랙을 통해서 뉴스를 공유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연결하여 소셜 미디어로 유입하는 뉴스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슬랙에 뉴스를 제공하는 매체가 늘고 있습니다. 매체로서는 채널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입을 늘릴 방안이겠지만, 콘텐츠 채널이 아닌 협업 도구이기에 특별합니다. 이달초, 뉴욕타임스는 뉴욕타임스 선거봇(The New York Times Election Bot)이.. 더보기
페이스북, 슬랙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이유 협업 솔루션 스타트업 슬랙의 최근 기업 가치는 28억 달러 수준입니다.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 만의 성과이고, 슬랙의 파급력은 기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죠. 특히 고전적인 소통 방식인 이메일을 잠식할 가능성이 큰 존재로도 유명합니다. 페이스북, 슬랙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이유 그런데 슬랙이 막 폭발적인 성장을 한 2014년에 페이스북이 슬랙과 비슷한 협업 솔루션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옵니다. 당시 페이스북은 BYOD 동향에 맞춰 기업 내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통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보안과 업무 방해를 원인으로 업무 중 페이스북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업 정책에 골머리를 앓던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1월, 페이스북은 비공개로 시험한 협업 솔루션 '페이스북 앳 .. 더보기
드롭박스, 노트 제품 출시한다 드롭박스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주 많습니다. 특히 생산성 앱은 대부분 드롭박스를 지원하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에서도 바로 드롭박스에 문서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드롭박스를 빗겨가는 서비스가 자체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마련하는 것이었고, 대표적인 서비스가 에버노트였습니다. 드롭박스, 노트 제품 출시한다 드롭박스는 기업 시장에서 최대한 수익을 올릴 계획이었고, 작년에는 드록톡이라는 링크와 파일을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드롭톡(Droptalk)과 문서 협업 스타트업인 핵패드(Hackpad) 스타트업을 인수했습니다. 직원 간 소통에 영향을 주고, 드롭박스를 협업 도구로 포지셔닝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드롭박스는 새로운 노트 제품인 드롭박스 노트(Dropbox No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