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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아마존 에코의 포지셔닝 아마존은 많은 하드웨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킨들이 있고, 태블릿인 킨들 파이어, 그리고 TV와 연결하는 제품군인 파이어 TV도 있습니다. 그런데 상기한 제품들은 모두 아마존이 제공하는 콘텐츠에 묶인 것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시 버튼처럼 상품 주문을 위한 단일 기능의 하드웨어도 있지만, 넓은 범위의 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는 '에코(Echo)'가 유일하죠. 아마존 에코의 포지셔닝 아마존이 에코를 처음 선보인 건 2014년 11월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에는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외부 소매점에서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꽤 긴 시간 동안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장에서 에코는 어떤 제품일까요? 이달 초, 미.. 더보기
아마존이 무료 배송 기준을 올린 이유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배송비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죠. 배송비를 포함하지 않았다가 높은 배송비에 놀라는 일도 있으니 무료 배송이라는 문구는 매우 반가운 존재입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라는 멤버십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무료 배송 기준을 올린 이유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는 프라임(Prime)이 적힌 상품에 한해서 무료 배송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라임 가입자가 아니거나 프라임이 적힌 상품이 아니라면 별도의 배송비를 지급해야 하죠. 그러나 상품에 따라서 다르지만, 프라임 회원이 아니더라도 35달러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 혜택이 주어지긴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비회원 대상의 무료 배송 혜택 기준.. 더보기
아마존의 오프라인 서점은 왜 강력하게 느껴질까? via_Destination 360 오늘날 오프라인 서점 사업이 어렵다는 건 비단 한국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사실상 책만 판매하는 서점의 역할을 끝난 지 오래이며, '문화적인 공간'이라는 표현 속에 서점 안의 사업을 다각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그것이 온라인 서점의 성장 탓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아마존의 오프라인 서점은 왜 강력하게 느껴질까? 지난해, 미국 대형 서점 반스앤노블(Barnes & Noble)은 대학가를 제외한 워싱턴 DC 전역의 모든 서점의 문을 닫았습니다. 새로운 지점을 열긴 하겠지만, 일반 대중을 상대로 대규모 서점은 열지 않겠다는 방침이고, 그만큼 대형 서점으로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에 첫 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