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미카모바일의 안드로이드 지원 포기가 보여주는 것 우리는 수없이 '안드로이드 마켓'이 잘 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구글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마켓을 '구글플레이'로 바꾸면서 새로 단장을 하는 것 같았죠. 그런데 유명 게임 개발사 '미카모바일'이 안드로이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알고 있고 지적했고 모두가 느끼고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문제를 다시 짚어봅니다. 미카모바일의 안드로이드 마켓 철수가 보여주는 것 좀비빌과 배틀하트로 유명한 '미카모바일'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안드로이드 마켓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카모바일은 자사 인력의 20%를 안드로이드 개발에 쏟아붓고 있지만 매출은 5% 수준이며, 파편화에 따른 다양한 버전과 GPU 지원 등 막대한 투자를 해야하는 반면 수익을.. 더보기
안드로이드용 크롬, 구글의 거대 웹플랫폼의 본격화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부터 시작하여 19년만에 준공되었습니다. 거대한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었던 사업은 많은 우열곡절을 겪고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많은 기간이 남았지만 가속화 할 수 있는 밑거름이 완성된 것이죠. 구글은 근10년간 지속되어온 '거대 웹플랫화'를 가속하기 위해 큰 수를 두었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용 크롬입니다. 구글의 웹플랫폼 거대화의 본격화 단편적으로 보면 PC에서 빠른 속도와 안정성, 확장성을 보여주는 크롬을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하는 것 정도로만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용 크롬은 구글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크게 드러내는 목적 그 자체입니다. 새로운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어디서 그런 것을 볼 수 있을까요? 크롬OS 크롬OS는 구글이 설계한 오픈소스 운영체제.. 더보기
탈(脫)안드로이드 - 차세대 모바일 OS 기대주 3인방 오픈소스로써 안드로이드는 여러 제조사를 거쳐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외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노키아의 심비안은 버려졌고, 삼성의 바다는 눈의 띄지 않고, HP의 웹OS는 회사가 포기하면서 사업을 철수했습니다. 그나마 살아남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제조사들은 어찌보면 울며겨자먹기로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분명 제조사들도 자사만의 새로운 생태계나 차별화를 통한 성공을 이루고 싶을겁니다. 그래서 여기 안드로이드를 벗어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운영체제 3인방을 소개합니다. 차세대 모바일 OS 3인방 윈도우폰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OS는 다들 아주 잘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 MS의 '윈도우폰'입니다. 과거 PDA폰 OS로써 가장 많이 쓰였던 윈도우는 아이폰의 등장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