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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애플, 2015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새해를 맞이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애플도 주목해야 할 최전방 기업이었죠. 특히 커진 화면의 새로운 아이폰이 얼마나 팔릴지는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낮은 가격의 중국 제품이 스마트폰 시장을 빠르게 조이면서 아이폰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애플, 2015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지난주, 애플은 2015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80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향상한 성적을 냈습니다. 그리고 매출도 746억 달러를 기록해서 작년보다 30%나 올랐고, 아이폰 판매량은 7,450만 대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폰 성장에 대한 우려를 잠식할 성적이었으며,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시간 외 거래.. 더보기
애플 워치에 걸린 세 가지 쟁점 애플 워치에 기대하지 않는다는 건 기술 분야에 깊은 관심이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애플 워치를 구매할 것인지, 구매하지 않을 것인가의 좌표가 아니라 '애플이 5년 만에 내놓은 새 카테고리', '2015년이 웨어러블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점' 등 애플 워치의 동향에 따라서 기술 업계 방향도 영향을 받을 건 명확합니다. 애플 워치에 걸린 세 가지 쟁점 '2015년이 웨어러블의 해'가 아니라 '애플 워치 탓에 2015년을 웨어러블의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저 어느 쪽이든 빼놓을 수 없다는 점이 애플 워치를 기대하게 하는 것이죠. 단지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므로 곧 쉽게 만날 수 있겠지만, 애플 워치에 더욱 흥분하게 할 몇 가지 쟁점이 있고, 출시에 맞춰 해당 쟁점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를 눈여겨볼 지점이 되.. 더보기
애플, "용도에 맞게!" 물건의 용도를 누군가 정해주진 않습니다. 적합하게 디자인을 하지만, 어떤 용도로도 사용할 수가 있죠. 예를 들면 칫솔을 양치질을 위해 고안되었지만, 틈을 청소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넓게 생각하면 아이폰으로 못을 박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 이런 것을 기행이라 생각하며, 못질을 위해 디자인한 망치를 놔두고 아이폰을 쓰려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애플, "용도에 맞게!" 필자가 말하고 싶은 건 '아이폰으로 못을 박으면 기행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제품이든 누군가 용도를 명확하게 결정하긴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령 아이패드가 등장한 시점에서 태블릿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을 놔두고, 더 커다랗고 무거운 기기로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건 용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