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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앱

왓츠앱의 본격적인 수익 사업 아이폰 등장 이후부터 초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왓츠앱은 확고한 메신저 강자 자리를 지켜왔고, 무료인 대부분 경쟁 서비스와 다르게 유료 판매나 1달러의 연간 사용료를 받으면서도 성장했습니다. 그건 왓츠앱은 매우 특별하게 만드는 점이었죠. 왓츠앱의 본격적인 수익 사업 만약 누군가 새로운 메신저 사업을 시작한다면 대개 사람들은 그 메신저가 무료로 제공될 것을 예상할 겁니다. 이미 무료로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메신저가 있기에 유료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 테니까요. 그런데도 왓츠앱은 유료 서비스를 고집했습니다. 광고로 이익을 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사용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게 원인이었습니다. via_Wired 독일 뮌헨에서 열린 디지털 라이프 디자인 콘퍼런스 (Digital-L.. 더보기
인스타그램의 월간 사용자 4억 돌파 인스타그램의 성장에는 큰 상징성이 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장악한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성장했다는 것으로 스냅챗이나 핀터레스트와도 비슷하지만, 북미 지역에 치중한 두 서비스와 다르게 여러 지역에서 성과를 내고, 트위터를 성장률을 따라잡았으니까요. 인스타그램의 월간 사용자 4억 돌파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은 월간 사용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당시 트위터의 2억 8,400만 명을 웃도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트위터는 4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었고, 인스타그램은 매출이 없었기에 사용자 증가에서만 트위터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당분간인 모양입니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월간 사용자가 4억 명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9개월 만에 1억 명.. 더보기
페이스북은 새로운 야후가 될까? 닷컴 버블의 대명사로 불린 야후, 그리고 뒤를 이어 소셜 거품론에 휩싸인 페이스북. 둘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야후가 위기에 빠졌듯이 같은 처지에 놓이지 않을까 하는 논란은 페이스북이 IPO를 하기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야후가 될까? 하지만 공통점만 가지고 둘을 같은 운명으로 비교하기에는 조건이 많이 다릅니다. 야후는 모바일을 품지 못한 시기였고, 페이스북은 처음부터 야후처럼 검색이나 정보 제공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논란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페이스북이 새로운 야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현재 페이스북은 혁신을 이뤄야 하지만, 그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