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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8

윈도 9에 바라는 것 윈도 8이 출시한 지 곧 2년입니다. 작년에는 윈도 8을 보완한 윈도 8.1을 출시했고, MS는 새로운 윈도 전략을 소비자에 피력하기에 주력했지만, 여전히 윈도 8의 전략 방향을 소비자가 인식하게 하긴 어렵나 봅니다. 덕분에 새 윈도 개발도 빠르게 진행했고, 8.1의 개선 사항을 포함하면서 윈도 8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주길 소비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윈도 9에 바라는 것 윈도 8의 이전과 다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눈길을 끌기 충분했지만, 거기에 만족을 느낄만한 사용자 경험은 부족했습니다. 그건 이전 버전인 윈도 7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였죠. 윈도 9은 이 차이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버전입니다. 지난 1일, 넷애플리케이션은 전체 운영체제에서 윈도 8과 윈도 8.1.. 더보기
서피스 프로 3와 RT의 행방 서피스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랩톱을 대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키보드 커버나 킥스탠드도 중요한 요소였지만, 특히 서피스 프로는 울트라북 수준의 사양과 태블릿의 사용성을 합쳐서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그러나 판매가 시작되면서 실제 사용자들이 서피스를 접했을 때 반응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제품'이었습니다. 가격만 보더라도 울트라북을 구매하는 게 나을 정도였으니까요. 서피스 프로 3와 RT의 행방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프로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랩톱과 태블릿의 결합입니다. 정확히는 태블릿을 흡수한 랩톱입니다. 태블릿으로 따로 분리한 것이 RT 버전이었고, 2세대 서피스까지는 두 가지로 나누어 라인을 구성해왔습니다. '태블릿을 흡수한 랩톱'과 '랩톱의 .. 더보기
MS, 'PC+'를 확립해야 한다 스티브 발머가 CEO직에서 물러나면서 후임 발탁에 공을 들이던 MS는 5개월 만에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가 CEO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는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는데, 가시적인 성과는 긴 시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충실하게 풀어내야 할 것이 'PC+'입니다. MS, 'PC+'를 확립해야 한다 나델라가 모바일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했지만, 윈도의 본질은 PC+의 개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PC+의 개념을 제품에 담으려 해도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단행하고자 한 것이 윈도 RT와 윈도폰의 결합입니다. 그러나 심각한 문제는 전반적인 PC 시장 침체에 맞물린 MS의 PC 시장에서의 지위가 떨어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