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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애플,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의 다음 세대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iTMS)는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음원 시장입니다. 한때 미국 디지털 음원 시장 점유율의 66%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죠. 하지만 작년부터 디지털 음원의 판매 매출은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아이튠즈도 그 여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애플,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의 다음 세대 지난해 빌보드는 2013년에 처음으로 디지털 음원 판매가 감소했다고 말했으며, 자사 차트에 음원 판매와 함께 스트리밍 횟수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음악을 듣는 방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걸 방증했죠. 그래서 애플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긴 했습니다. 지난주, 애플은 2015년 2분기 실적을 발표에서 아이튠즈 스토어를 포함한 서비스 매출이 애플 전체 매출의 9%인 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보기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실험, '뮤직' 인스타그램은 월간 이용자에서 트위터를 제치면서 말 그대로 대세 소셜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인스타그램만의 특징으로 보조 수단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죠. 다만 콘텐츠가 사진과 동영상에 집중했다는 게 여타 보조 소셜 미디어처럼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를 낳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실험, '뮤직' 그렇기에 하이퍼랩스나 레이아웃처럼 인스타그램을 보조할 앱을 출시하여 집중한 콘텐츠를 강화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이번에는 '음악'입니다. via_Musician Makers 인스타그램은 음악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스타그램 뮤직(@music)'이라는 공식 계정을 만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뮤직은 뮤직 계.. 더보기
테일러 스위프트와 스포티파이, 불법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사이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지난주, 새로운 앨범인 '1989'를 발표했고,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본래 높은 앨범 판매량으로 유명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전체 앨범 판매는 계속 줄어들고 있죠. 음원 다운로드도 성장을 멈췄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스포티파이, 불법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사이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보면,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의 음원 다운로드 매출이 13~14%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원 판매가 줄어든다고 해서 음악을 듣는 사람이 줄어든 것은 아닐 겁니다. 그렇다고 돈을 지급하고 음원을 구매하던 소비자 중 불법다운로드를 시작한 사람이 갑자기 늘어나고 있는 것도 아닐 겁니다. 영향을 준 건 스트리밍이겠죠. USA투데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