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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아마존, '알렉사'를 어떻게 모바일로 옮기고 있는가 애플의 시리나 구글의 구글나우가 등장하면서 인공지능 개인 비서의 관심이 커질 때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업체가 모바일 운영체제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과의 시너지가 핵심처럼 보였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스마트폰은 항상 지니고 있는 개인 기기이고, 가상 비서를 항상 곁에 둔다는 점을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죠. 아마존, '알렉사'를 어떻게 모바일로 옮기고 있는가 가상 비서와 함께 움직인다면 가상 비서와 연결할 사물인터넷 플랫폼도 자연스럽게 모바일 환경에 녹아들 것이라는 겁니다. 단지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라는 거였는데, 아마존은 스피커인 '에코(Echo)'를 내세워 스마트폰과 별개의 시도를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모바일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아마존이 스마트폰 개발을 하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더보기
IBM 왓슨, 어떻게 의료 플랫폼이 되는가 IBM은 왓슨을 통한 인지 컴퓨팅을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정하면서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본 아뻬띠(Bon Appetit)와 제휴한 셰프 왓슨(Chef Watson)은 다양한 조리법을 조합하여 새로운 조리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요리 분야에 컴퓨팅을 접목할 수 있다는 화두를 던지기도 했죠. IBM 왓슨, 어떻게 의료 플랫폼이 되는가 그러나 요리책을 만드는 것으로 IBM의 미래를 보장할 순 없을 겁니다. 단연 왓슨으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의료'입니다. IBM은 2013년부터 의료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예를 들어 폐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결정에 왓슨을 참여시키는 겁니다. 실제 종양 연구자들보다 높은 수준의 판단이 가능하다는 결과도 얻었으며, 연구자들과 협업을 했을 때 .. 더보기
IBM, 셰프 왓슨을 일반 공개한다 IBM이 왓슨이 사업화하기로 하면서 몇 가지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의료와 교육이고, 셰프 왓슨(Chef Watson)을 통한 요리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죠. 단지 일반인들이 왓슨을 이용할 방안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반 공개는 왓슨 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지점입니다. IBM, 셰프 왓슨을 일반 공개한다 IBM은 왓슨을 내세운 인지 컴퓨팅에 거의 모든 걸 쏟고 있습니다. 다만 인지 컴퓨팅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정보의 시각화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왓슨을 상품으로 개발한다면 IBM의 경쟁력에 충분한 보탬이 되겠지만, 걸림돌이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IBM은 이제 그 걸림돌을 해결하는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IBM과 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