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의 월간 사용자 4억 돌파 인스타그램의 성장에는 큰 상징성이 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장악한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성장했다는 것으로 스냅챗이나 핀터레스트와도 비슷하지만, 북미 지역에 치중한 두 서비스와 다르게 여러 지역에서 성과를 내고, 트위터를 성장률을 따라잡았으니까요. 인스타그램의 월간 사용자 4억 돌파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은 월간 사용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당시 트위터의 2억 8,400만 명을 웃도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트위터는 4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었고, 인스타그램은 매출이 없었기에 사용자 증가에서만 트위터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당분간인 모양입니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월간 사용자가 4억 명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9개월 만에 1억 명.. 더보기
인스타그램, 정방형 고집 꺾은 이유 인스타그램은 정방형 사진만 올릴 수 있는 정책을 고수했습니다. 정방형 사진은 스마트폰의 가로, 세로에 상관없이 똑같은 크기의 사진을 보여줄 수 있고, 잘리지 않은 사진을 섬네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인터페이스 정렬이 깔끔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 정방형 사진이 아닌 사진을 공유할 때 사진의 요소가 잘리는 문제가 이용자에게 돌아갔죠. 인스타그램, 정방형 고집 꺾은 이유 덕분에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한다면 공유할 사진을 애초에 정방형으로 촬영하거나 정방형 촬영을 지원하는 카메라 앱도 꾸준히 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이용자가 트위터를 따라잡으면서 정방형 사진에 걸린 움직임도 더욱 빨라졌습니다. 그런 인스타그램이 정방형 외 콘텐츠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9일, 인스타그램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서 '정방형 .. 더보기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 구매 버튼 경쟁의 쟁점 페이스북이 소셜 미디어의 절대 강자로 있지만, 화제인 서비스를 꼽으면 단연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를 놓칠 수 없습니다. 부가적인 소셜 미디어로 활용이 늘면서 페이스북과 다른 성장이 기대되었었는데, 이들이 꺼낸 건 '구매 버튼'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 구매 버튼 경쟁의 쟁점 구매 버튼은 소셜 미디어 안에 전자상거래용 버튼을 추가하는 것으로 광고와 동시에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시험하고 있는 기능이며, 소셜 미디어가 광고 외 이익을 낼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죠. 구매 버튼에 뛰어드는 업체는 많지만,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에 더욱 조명이 쏠리는 건 두 업체 모두 광고 사업으로 높은 매출을 내지 않고 있으며, 관심사 기반의 서비스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