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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네이버 폴라, 생존 방법을 얘기하진 않았다 새로운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지금도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가 없음을 표방한 '엘로(Ello)'나 콘텐츠를 전염병처럼 주변으로 확산하는 '플레이그(Plag)'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죠. 하지만 아이디어만으로 성장이 쉬운 건 아닙니다. 이미 강자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니까요. 네이버 폴라, 생존 방법을 얘기하진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엘로나 플레이그가 기존 소셜 미디어와 다른 차별적인 모습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이며,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했다는 것이 병행해서 사용할 여지를 만듭니다. 꽉 막힌 시장에서 신규 서비스들이 찾고 있는 전형적인 활로입니다. 네이버는 관심사 SNS라는 '폴라(Pholar)'를 출시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콘.. 더보기
인스타그램, '레이아웃'으로 본 정체성 인스타그램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으나 '그래서 인스타그램으로 어떻게 돈을 벌건데?'가 페이스북의 주요 과제가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인수 효과를 보고 싶은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나스닥에 몸을 담고 있으니까요. 인스타그램, '레이아웃'으로 본 정체성 그러나 투자자들의 기대와 다르게 인스타그램은 독자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의 접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페이스북의 그림자처럼 행동하진 않는다는 겁니다.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 당시 '페이스북이 경쟁자를 돈으로 없애려 한다.'는 의견이 무색하게 되레 페이스북과 경쟁하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성장하고 있죠. 인스타그램은 사진 콜라주 앱인 '레이아웃(Layout)'을 출시했습니다. 레이아웃은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더보기
인스타그램을 시샘하는 트위터 via_Wired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인스타그램은 1~2년 만에 급성장했고, 페이스북의 주요 쟁점이었던 '10대 유입'을 대처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발전했죠. 인스타그램도 안정적인 자금 확보로 별다른 매출 없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구글-유튜브 이후 가장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다고 말하기도 하죠. 인스타그램을 시샘하는 트위터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은 월간 이용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트위터의 2억 8,400만 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Dick Costolo)'는 경질설에 휘말려야 했고, 트위터가 돌파구를 찾.. 더보기